먼 데 있는 식당을 찾아 걸어 갑니다.
아침에는 스트레칭만 합니다.
운동을 하기에는 시간이 없습니다.
일찍 일어나면 되지 않냐 구요?
매일 기상시간은 6시.
물론 아주 이른 시간은 아닙니다만, 그 보다 일찍 일어나면 하루 종일 컨디션이 좋지 않습니다.
예전에 아침 운동이 하고 싶어서 '5시 기상'을 한 적이 있었는데,
결과는 그리 좋지 않았습니다.
이제는 6시 기상이 완전 고정되었습니다.
밤에는 8시 30분부터 약 1시간 정도 운동을 합니다.
매일 하던 것이 날씨가 추워지면서 조금 느슨해지고 있습니다.
5kg 감량하여 68kg을 유지하고 있는데, 요즘 위험신호가 포착되고 있습니다.
무언가 해야 합니다.
물론 밤에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합니다만,
그것에 더하여 낮에 무언가 도움이 되는 게 없을까 궁리하였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먼 곳의 식당을 찾아 식사하기 입니다.
오늘은 제가 요즘하고 있는 '멀리 있는 식당 찾아 걸어가기'를 소개하겠습니다.
걷기는 우리 몸에 정말 좋습니다.
몸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이롭습니다.
(걷기가 좋다는 건, 상식!)
특히, 식사 후 걸으면, 혈당 수치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걷기를 통해 심박동수가 증가하면서 근육은 탄수화물이나 당분을 에너지원으로 우선 사용하게됩니다. 따라서 식사로 인해 풍부해진 혈액 속 당분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식사 후 운동은 췌장이 인슐린과 함께 혈당을 조절하는 수고를 덜어준다는 점에서도 매우 좋습니다.
그래서,
검색합니다!
회사에서 출발하여 가는 시간과 오는 시간을 합쳐서 30분 이상이 되는 식당을.
코로나 이후, 1인 식사가 일상화되었고, 저의 점심시간이 11:30 ~ 12:30 이어서, 요즘 맛집을 찾아 혼자 식사하는 재미에 빠져 있습니다.
굉장한 운동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루에 20분만 운동에 시간을 할애해도 심장질환, 당뇨 등의 위험을 낮추고, 뼈 건강과 체중감량 효과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어떠세요?
괜찮은 아이디어라는 생각이 드시죠?
그럼 바로 시작하십시오.
오늘 점심식사부터 바로!
운동.
별도의 시간을 내어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매일 먹는 점심, 그 시간을 활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GO! GO!
*
건강한 삶을 응원합니다.
(from 건강한 휴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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