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교통카드를 항상 사용하고 있다.
출퇴근을 대중교통, 특히 지하철을 이용하는 나로서는 정말 좋은 카드이다.
매월 약 6만 ~ 8만 원 대 지하철 교통비에서 약 12,000원 ~ 17,000원 정도를 환급받고 있다.
오늘 7월 들어 첫 출근하는 날, 알뜰교통카드 앱을 켜니 아래와 같은 메시지가 떴다.
"알뜰교통카드 플러스 사업 안내"라는 제목의 공지문이었다.
내용의 핵심은 기존 지급 최대 횟수 44회를 60회로 확대한다는 것이다.
이 공지문만 봐서는 나는 별도로 어떠한 것도 하지 않아도 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 마음을 놓았다.
하지만 오늘 아침 포털사이트에 뜬 뉴스들에는 그러한 내용은 언급이 없어서 불안했다.
뉴스들의 내용 요약은 아래와 같다.
①교통비를 최대 30% 아끼는 알뜰교통플러스 카드의 신규발급이 3일부터 시작된다
②마일리지 적립 횟수를 44회에서 60회로 늘리는 카드다
③제휴금융사를 기존 6곳에서 13곳까지 확대하겠다
어디를 봐도, 기존 알뜰교통카드 가입자에 대한 친절한 안내는 없었다.
그래서 나는 위 공지문을 다시 읽었다.
그리고는 위에 '신규고객이벤트'라는 문구를 보고서는 조금 불안해졌다.
그럼 이 '알뜰교통카드 플러스'는 신규가입자만을 위한 건가?
만약 그렇다면 불합리한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정부가 하는 정책이 이렇게 허술할 리는 없지만, 그래도 확실히 하고 싶어서 관련정보를 찾아보았다.
그리고 찾아냈다.
바로 이 멘트다.
"2023년 7월 이전 알뜰교통카드 가입자는 별도의 조치 없이 마일리지 적립 횟수가 자동상향된다."
휴, 안심이다.
겨우 이 하나의 멘트를 찾으려 시간을 쓰다니.
조금은 아깝지만, 그래도 괜찮다.
나와 같은 궁금증이나 불안감을 가진 사람들에게 정보를 전달할 수 있으니.
따라서 기존의 알뜰교통카드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아무런 추가조치가 필요치 않다. 그냥 늘어난 혜택을 받으면 된다.
다만 아직 알뜰교통카드를 이용하지 않고 있는 사람이라면 꼭, 가입하길 바란다.
큰 금액은 아니지만, 정말 도움이 된다.
가입 안내나 가입방법은 인터넷에 검색하면 바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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