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쓸모없다."
엔비디아 CTO의 말이 다음 기사로 떴다.
사실 가상화폐 덕을 가장 많이 본 것이 엔비디아다.
가상화폐는 그래픽카드를 활용해서 채굴하기 때문에, 가상화폐 채굴 열풍에 따라 세계 그래픽 카드 가격이 급등했고, 그래픽 카드를 세계에서 가장 잘 만드는 기업이 엔비디아기 때문에 그 덕을 톡톡히 보았다.
그런데 이에 "가상화폐는 쓸모없다."라고 말한다.
그것은 아마도 가상화폐 채굴 외에 그래픽 카드 수요처가 넘쳐난다는 것을 의미하는 말일 것이다.
지금 세계는 챗GPT 열풍이다.
딸아이도 영어 수필을 챗 GPT를 통해 쓰고서는 감탄했다.
"어떻게 이렇게 잘 쓸 수 있는 거죠?"
글을 쓰는 것은 이제 사람의 전유물이 아니다.
AI시대가 열린 것이다.
AI는 수많은 반복작업을 통해서 결론을 도출한다. 그런데 반복작업에 가장 유용한 것이 그래픽 카드이기 때문에 앞으로 그래픽 카드의 수요는 점점 더 확대될 것이다.
현재 주가는 상당히 높은 지점에 와 있다. PER가 너무 높다.
그래서 많이 불안해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러나 방향성은 정해져 있지 않나 싶다.
미래 산업의 발전은 그래픽 카드의 엄청난 수요를 불러오고, 그 선두에 서 있는 것이 바로 엔비디아다.
지금 주가를 논하는 것은 어렵지만, 미래 주가를 밝게 보는 것은 강하게 동의한다.
구글도 챗GPT에 대항한 AI기술을 선보이고 있으며, 곧 네이버도 AI기술을 선보일 거라고 한다.
AI로 향하는 시대에 그 핵심인 그래픽 카드를 만드는 엔비디아가 자신감이 넘쳐서 외치는 소리가 바로 "가상화폐 무용론"이다.
정말 가상화폐가 쓸모없는 것으로 인식되어 세상에서 사라질까?
지금 이 엄청난 가상화폐 시장의 돈들이 하루아침에 휴지 조각이 될지도 모른다.
누구도 신뢰하지 않는다면, 가상화폐는 쓸데없이 전력을 낭비시키는 사회악으로 전락할 것이다.
가상화폐가 꿈꾸는 탈중앙화된 화폐 기능을 수행하려면, 국제기구를 통해 범국가적인 암호화폐를 개발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다. 그렇게 된다면,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달러의 독점 피해를 당하지 않아도 된다.
그런데 과연, 미국이라는 나라가 이것을 용인할까?
가상화폐의 앞길은 험로가 예상된다.
이때에 돈방석에 앉아 있는 엔비디아 CTO의 '가상화폐 무용론'은 투자자들의 마음을 씁쓸하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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