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늘의 유머 하나.
"엄마, 학교 가기 싫어요."
"왜 그러니, 얘야."
"선생님들은 저를 피하고, 아이들은 저랑 안 놀아줘요. 학교 가기 싫어요. 오늘은 학교에 안 갈 거예요."
그랬더니 엄마가 뭐라고 했는지 아세요?
"그래도 학교는 가야지. 넌 교장이잖니."
띠용!
교장이란다. 흐흐!
이 유머를 읽고서 많이 웃었다.
전혀 생각지도 못한 반전이었다.
그렇구나.
교장 선생님도 학교 가기 싫을 수 있지.
아니, 학교 가고 싶어 하는 교장이 오히려 드물 거야.
회사에 가기 싫은 사장도 많겠지.
그러니, 그들을 조금 너그럽게, 안쓰럽게 봐줄 수도 있지 않을까.
좋은 계절, 가을.
맑은 가을 하늘처럼, 좋은 날이 가득하길 소망한다.
반응형
'마음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단풍 시 모음 (3) | 2024.11.11 |
---|---|
11월의 시모음 3 (5) | 2024.10.30 |
9월 시 모음 2 / 안도현 "가을 엽서" 문병란 "9월의 시" (0) | 2024.08.26 |
8월의 시 모음2 (2) | 2024.07.29 |
7월의 시 모음/ 이수인 '칠월', 손월향 '수채화', 박철 '사랑은 큰일이 아닐겁니다', 오정방 '7월이 오면', 박우복 '7월의 바다' (0) | 2024.06.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