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들이 자주 쓰는 일상 일본어 오늘은 2탄이다.
우리가 생활 속에서 자주 쓰는 "별로 안 땡기는데", "어이없다", "땡땡이쳤어", "사진발 안 받는다", "곱빼기로 주세요"는 일본어로 어떻게 표현할까?
あんまり気乗りしないなぁ
(안마리 키노리 시나이나-)
별로 안 땡기는데
気乗り(키노리)는 '마음이 당김', '마음이 내킴'의 의미이다.
여기에 しない 로 부정의 표현을 하였다.
누군가가 뭔가를 권할 때 썩 마음이 내키지 않는다면, 예를 들어 "노래방 갈래?"하고 했을 때 "あんまり気乗りしないなぁ(안마리 키노리 시나이나-)"라고 말하면 "별로 내키지 않아. 안 갈래."의 답변이 된다.
わけわからんねぇ
(와케와카란네-)
어이없다
わけ 는 '이유'라는 뜻이다.
윗 문장의 표준 표현은 わけわからない이다.
이것을 일상생활에서는 윗 소개 문장처럼 줄여서 격의 없이 사용한다.
도대체 왜 이러는지 이유를 알 수 없어 황당하고 어이가 없을 때 사용해 보자.
"わけわからんねぇ"
サボっちゃった
(사봇챳다)
땡땡이쳤어
サボる(사보루)는 '땡땡이치다'는 의미다.
열심히 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끔씩은 땡땡이를 치는 것도 좋다.
스트레스가 확 풀린다. (경험에서 나온 말이다.)
写真写りが悪いね
(샤신우츠리가 와루이네)
사진발 안 받네
写真写り(샤신우츠리)는 '사진발'이라는 의미다.
위의 사진은 사진발이 안 받는 것이 콤플렉스라는 가와구찌 하루나의 사진이다.
도대체 얼마나 더 예쁘게 나와야지 사진발이 잘 받는 거지?
写真写りがいいね(샤신우츠리가 이이네)하면, "사진발 잘 받는다"는 의미다.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수시로 사진을 찍기 때문에, 이 写真写り(샤신우츠리)는 무조건 외워두도록 하자.
大盛りでお願いします
(오-모리데 오네가이시마쓰)
곱빼기로 주세요.
일본 식당에 가서 곱빼기를 시키고 싶을 때는 반드시 이 단어를 기억하자.
大盛り(오-모리). 곱빼기라는 뜻이다.
"大盛りでお願いします"
(오-모리데 오네가이시마쓰)
곱빼기가 보통보다는 많지만, 위의 사진은 좀 과했다.
실제 일본에 가서 大盛り를 시켜보면, 한국 사람이 먹기 딱 좋은 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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