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수도권에 규모 5.9로 추정되는 지진이 발생했다는 뉴스입니다.
<번역>
7일 밤에 발생한 치바현 북서부를 진원으로 하는 지진으로, 수도권의 5도현에서 중상 3인을 포함한 총 32명의 부상이 확인되었다.
총무성 소방청이 8일 아침 발표했다. 지진의 영향으로 교통기관은 큰 혼란을 겪었고, 그 영향은 같은 날 출근시간대에도 이어졌다.
지진은 7일 밤 10시 41분쯤 발생. 도쿄 도와 사이타마현, 가나가와 현에서 지진 5강의 흔들림이 관측되었다. 도쿄 23 구내의 진도 5강을 관측한 것은 2011년 3월 11일의 동일본 대지진 이후 처음이다. 진원의 깊이는 75km. 지진의 규모는 약 5.9로 추정되고 있다.
기상청은 흔들림이 컸던 지역에서는 1주일 정도, 최대 진도 5강 정도의 지진에 주의하라고 말하고 있다.
이 뉴스에 대한 한국의 댓글입니다.
이 뉴스에 대한 일본 댓글입니다.
대도시의 대형 지진에서는 교통기관의 마비, 귀가 난민의 수가 장난 아니네.
뉴스를 보면서 무섭다고 생각한 것은, 엘리베이터 정지일 때 연락이 닿거나 찾아낼 수 있을까?
몇 시간을 기다린다면, 화장실 가고 싶을 때 어떻게 하지? 하고 생각했다.
도네리 라이너가 급정지해서 승객이 다쳤다고 하는데, 최근 코로나로 인해 전차 안에서 손잡이를 잡지 않고 서있는 승객들이 많다.
그러면 전차가 급정거했을 때는, 자기 자신도 위험하지만 다른 승객에게 부딪친다던지, 부상을 입힐 가능성도 있다.
평소에 신경 썼으면 좋겠다.
나는 세면대에서 양치질을 하고 있었고, 남편은 욕실에 있었다. 크게 몸이 기울어져 "뭐지?" 하고 생각하는 순간, 긴급 지진 속보.
순간적으로 욕실 문을 열고서 "지진! 거울에서 떨어져!"라고 외쳤다. 남편은 지진을 깨닫기도 전에 내 목소리에 놀라서 벌거벗은 채로 욕실에서 탈출...(^^)
혼자 있었으면 무서워서 심장이 쿵쾅쿵쾅 거렸을 텐데.
지켜야 한다는 의식이 있으니 냉정하게 있을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
어떠셨나요?
한국과 일본의 댓글을 조금 소개했습니다.
사람 사는 세상.
모두가 서로 품을 수 있는 세상이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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