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코로나 확진자수 및 중국 코로나관련 뉴스 모음 4월 30일

◈중국 코로나 확진자 현황

중국 코로나확진자수 및 중국 누적코로나확진자수 현황

▶신규확진자수: 26,034명  (04/29)

▶누적확진자수: 922,178명

▶누적사망자수: 4,923명 

 

◈중국 코로나 관련 뉴스

●중국 베이징, 제로 코로나 정책 방향에 최고급 백화점 잠정 휴업 돌입

중국은 2년 만에 가장 심각한 코로나19 확산세와 싸우고 있는데 제로 코로나 정책을 포기할 기미가 안보인다고 29일(현지 시간) 외신이 보도했다.
상하이와 북부 지역의 일부 기업은 생산을 재개했고, 상하이 정부도 확진자 감소에 일부 지역의 봉쇄 규제를 완화했다.
그러나 중국의 수도인 베이징은 확진자가 발생해 방역 규제를 강화했고 지역별로 대규모의 PCR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베이징 정부는 한 럭셔리 백화점과 일부 기업은 잠정 휴업에 들어갔다.

 

●정말 끈질긴 中 코로나19, 다시 감염자 폭증

최근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창궐 국면을 살펴보면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라는 말은 정말 불후의 명언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한때 3만명까지 갔던 감염자(확진자 및 무증상 감염자)가 1만명 초반대로 떨어지는가 싶더니 다시 기승을 부리는 양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 상태가 앞으로도 계속될 경우 중국의 코로나19 국면은 완전 롤러코스터라는 말을 생각나게 만들 것으로 보인다.

 

●中 상하이서 코로나19 사망자 47명 발생…신규 확진은 1 만명

'제로 코로나' 정책에 따라 강력한 봉쇄령을 수 주째 이어오고 있는 중국 상하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47명 발생했다. 이는 전날 52명 대비 감소한 수치이다.
로이터통신과 관찰자망에 따르면 상하이시 당국은 29일 0시부터 24시까지 코로나19 사망자가 47명 보고됐다면서 이들의 평균 연령은 82.4세였다. 이날 보고된 사망자 가운데 가장 연령이 낮은 이는 55세였으며 최고령은 101세였다.
47명의 사망자는 전립선종양, 위암, 후두암, 폐암, 심부전, 고혈압, 알츠하이머 등 다양한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었다고 관찰자망은 설명했다.
이날 상하이의 신규 확진자 수는 무증상 감염자 8932명을 포함해 1만181명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