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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건강

치매를 예방하는 생활 습관을 갖자

by 휴식맨 2024.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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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이 되었을 때, 가장 두려운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치매다.

죽는 것도 사실 두렵지만, 더 두려운 것은 죽는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생을 마감하는 것이다.

혹자는 치매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주는 신의 선물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하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나의 생을, 나의 생이 끝나가는 것을, 그리고 그 끝을 내가 인지하고 싶다.

그리고 그 끝에서 잘 마무리하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 치매를 예방하는 것이 필수다.

치매 예방을 위해서는 생활습관이 가장 중요하다는데, 오늘은 치매예방을 위한 생활습관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간단히 정리해 본다.

활짝 웃는 할머니

<치매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①취미를 가져라

②몸을 움직여라

③일정한 체중을 유지하라

 

 

 

①취미를 가져라

노인들에게 가장 좋지 않은 습관이 바로바로 아무런 취미도 없이 그저 TV를 시청하는 것이다. TV를 시청하다 졸리면 낮잠 자고 또 일어나 할 일이 없으니 TV를 시청하는 것. 이러한 생활이 반복되는 것은 두뇌를 자극하지 않기에 치매 발병률을 높이고, 치매를 악화시키는 생활패턴이다.

취미를 가진다는 것은 자신의 관심사에 정신을 쏟는 것이고, 이것은 뇌를 자극한다. 뇌를 자극하는 것이 바로 치매를 예방하는 특효약이 된다.

 

②몸을 움직여라

몸을 움직여야 뇌로 가는 혈류를 개선하고 사고력과 기억력을 강화시킬 수 있다.

지금부터라도 하체를 단련하자. 노인이 되어 걷지 못하면 최악이다.

방에 주저앉는 순간부터 행복지수는 최악으로 떨어지게 된다.

규칙적인 운동이 제일 좋고, 그게 힘들다면 산책이나 산보 등 걷기를 꾸준히 해야 한다.

만약 노인이 돼서도 일할 수 있다면 일하는 것이 좋다. 일은 경제적으로도 도움이 되지만, 건강 특히 치매예방에도 매우 좋기 때문이다.

 

③일정한 체중을 유지하라

자신에게 맞는 체중이 있다.

그 체중이 얼마냐고?

그냥 안다. 그냥 자신에게 맞는 체중이 이거구나, 알게 된다.

왜냐면 그 체중보다 1, 2kg만 더 쪄도 몸이 무겁게 느껴지고, 그 체중보다 1, 2kg만 빠져도 얼굴이 홀쭉하니 못돼 보이기 때문이다.

그 체중을 노인이 돼서도 꾸준히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좋다.

특히 비만은 안된다. 비만은 혈류 문제와 만성 염증을 일으키기에 뇌 건강을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여담이지만, 위에 제시한 치매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이 하나 더 있다.

 

④적정 음주는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면, ④는 무시하자.)

어느 연구에 따르면 과음은 치매에 좋지 않지만, 적정량의 음주는 뇌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그 이유로 적정량의 음주가 혈액순환을 좋게 하여 뇌 건강에 좋은 영향을 주기 때문이란다.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연구다..)

 

노년기에 여전히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치매 예방은 필수다.

위에 제시한 생활습관들을 지금부터 열심히 실천하자.

이것은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의 삶에 대한 투자다. 세상에 공짜는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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