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롤리 뜻, 트롤리 딜레마? 김현주 프로필을 알아보자

오랜 공백을 깨고 드라마에 출연한 김현주 때문에 관심을 갖게 된 드라마 "트롤리".

'트롤리'라는 말이 낯설어 찾아보았다.

 

트롤리: 전차의 폴 꼭대기에 달린 작은 쇠바퀴, 전력을 공급받아 달리는 전차.

뭐야?
전차라는 뜻인가?

그런데 단순히 전차라는 뜻으로 파악하기에는 무언가 부족하다.
그리고 찾아내었다.
'트롤리'가 나타내는 진짜 단어. 그것은 바로 '트롤리 딜레마'이다.

이 드라마의 핵심 내용을 대변하는 키워드가 바로 '트롤리 딜레마'이다.

 

■트롤리 딜레마

트롤리 딜레마는 인공지능의 발달과 관련이 있다.
즉, 어떤 기준으로 판단할 것인가?라는 과제를 던졌다.

드라마 속 트롤리 딜레마

<트롤리 딜레마>

고장 난 전차가 제어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 그대로 달리면 5명이 치여 사망하고, 방향을 틀면 1명이 치여 사망하게 되는 상황을 가정한다.
이때 기존의 선로에 있는 5명과 변경하는 선로 위의 1명은 모두 대피할 시간이 없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따라서 어느 쪽으로 이동하건 누군가는 꼭 사고를 당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 상황에서 어느 방향으로 달리는 것이 옳을까?
어떤 이는 사람 수가 적은 1명 쪽 선로로 방향을 틀어야 한다고 할 것이다.
그렇다면 그 1명은 치여도 괜찮은 사람인가?

어떤 선택이든 논란의 여지가 있다. 왜냐하면 윤리란 정확하게 하나로 정해진 기준이 아니기 때문이다. 1명의 목숨 무게가 5명의 목숨보다 가볍다고 정해져 있지는 않은 것과 마찬가지다. 만약 이 트롤리(전차)가 인공지능에 의해 운영되고 있었다면 인공지능은 어떠한 판단을 할까?

인공지능을 이용하여 자동으로 트롤리(전차)가 운행되도록 하려면 우선적으로 이 문제에 대한 답을 찾지 않으면 안 된다.

 

■트롤리 드라마와 트롤리 딜레마

트롤리 드라마는 국회의원인 남주가 본인의 커리어를 선택하면 사랑하는 아내(여주)가 죽고, 아내를 선택하면 자신이 꿈꿔 온 삶이 파괴되는 딜레마에 빠져 선택을 해야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의원님이 꿈꾸시는 세상, 사모님 둘 중 하나만 가질 수 있다면 어느 쪽을 선택하시겠습니까?"

드라마 트롤리

장르: 미스터리, 멜로
방송시간: 월, 화 밤 10시
방송기간: 12/19 첫방. 총 16부작.
채널: SBS
극복: 류보리 작가(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출연: 박희순, 김현주, 김무열, 정수빈 등

 

오랜만에 드라마에서 만나는 김현주가 반갑다.

♣김현주 프로필

김현주

출생: 1977. 4. 24 (경기도 고양군 원당면 식사리)
키: 168cm
혈액형: B형
가족관계: 어머니, 남동생
종교: 가톨릭

학력: 성사초, 원당중, 고양종합고, 단국대 연영과
데뷔: 1996년 김현철의 뮤직비디오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트롤리 딜레마에 대한 부연

인공지능분야에서는 이러한 트롤리 딜레마를 해결하기 위해서 '모럴 머신 (Moral Machine)'을 제시했다.
모럴 머신 (Moral Machine)은 MIT 공대 Iyad Rahwan의 Scalabel Cooperation 그룹이 개발한 것으로, 여러 사람의 윤리적 기준을 파악하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의 판단 기준을 수집한다. 다양한 대상과 기준을 제시하여 접속한 사람들이 무엇을 선택하는지 그 결과를 저장하는 것이다.

 

이러한 데이터를 통해 앞으로 자율주행 자동차와 같이 인공지능이 활용되는 곳에 적용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