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에서 달러가 들어오는 통장을 하나은행으로 개설했었다.
많지는 않지만 꾸준히 들어오는 달러가 고맙다.
달러를 원화로 찾는 즐거움이 있어서, 일부러 하나은행을 찾아가서 달러통장에서 곶감 빼먹듯 원화를 찾아서 용돈으로 썼다.
그런데 요즘 날씨가 덥다. 무지 덥다.
그리고 하나은행이 꽤 멀어서 일부러 가는 수고러움을 하기가 싫어졌다.
그래서 내 손 안의 은행, 하나은행의 앱인 '하나원큐'앱을 켰다.
그리고 앉은자리에서 정말 1분 만에 내 용돈 통장인 신한은행 체크카드통장으로 이체했다.
달러를 원화로.
하나원큐 앱을 사용해서 좋은 점은 2가지다.
①직접 은행 갈 필요가 없이 곧바로 손 안에서 금방 이뤄진다
②직접 은행에 가서 원화로 찾는 것보다 훨씬 싸게 거의 환율 손실 없이 원화로 이체받을 수 있다
손 안에서 모든 것이 금방 끝나는 거야 앱의 이점이니 당연한 것일 수 있다.
그런데 환율손실이 거의 없이 내 용돈계좌로 원화이체되는 것이 꿀이점이라 할 수 있다.
여기에 활용된 것이 바로 '하나은행 환율우대 쿠폰 90%'다.
실제 내가 한 거래를 살펴보자.
원화환전한 시점의 네이버 공시환율이 1달러에 1,391.50
하나은행 그냥 환전이체의 환율은 1달러에 1,379.9
그런데 '하나은행 환율우대 쿠폰 90%를 적용하니 1달러에 1,390.14였다.
진짜 거의 네이버 공시환율과 같았다.
이럴 수가!
이제부터 무조건 하나원큐앱을 통해야겠다.
지금까지 무슨 미련한 짓을 한 것인가.
먼 곳의 하나은행에 가서 번호표를 뽑고 기다렸다가 달러를 원화로 환전하는 신청서를 작성하고, 더 손해 되는 환율로 원화로 환전받았다. 거기다 다시 내 체크카드 주거래인 신한카드 ATM기에 가서 입금했다. 하나은행에서 신한은행으로 이체하려면 수수료가 드니까. 더구나 동전은 입금도 못하고 내 호주머니에 남아 짤랑거려야만 했다.
바보.
바보가 따로 없다.
앞으로는 무조건 앱이다.
시간도 절약. 돈도 절약.
미련하게 직접 은행을 방문하는 구시대 사람은 오늘부로 사라졌다.
하나은행앱인 하나원큐에서 위와 같은 원화환전이체하는 방법은 정말 간단했다.
굳이 설명해 보자면 이렇다.
①하나원큐 앱에 들어가서 외화계좌를 클릭한다.
②외화계좌의 잔고를 확인 후, '이체'를 클릭한다.
③하나은행의 원화통장계좌를 지정한 후 '원화이체'를 클릭한다
④'하나은행 환율우대 쿠폰 90%'를 사용한다
⑤그러면, 환율우대된 원화가 지정된 하나은행으로 이체된다.
여기서 끝.
나의 경우는 신한체크카드를 사용하므로, 신한은행계좌로 이체가 필요했다.
⑥'이체'를 클릭 후, 신한체크카드계좌를 지정하여 이체한다. (수수료 없음.)
누구나 아는 것을 적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나는 몰랐으니까, 나름 아하! 하는 마음으로 정리했다.
나와 같은 누군가에게 조금이나마 정보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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