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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무슨 해? 갑진년 '청룡의 해'의 의미

by 휴식맨 2023.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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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이 되니, 이제 2023년도 얼마 안 남았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많이 아쉽다.

그리고 항상 느끼는 거지만, '진짜 시간이 빠르다'는 실감을 한다.

이제 곧 2024년이다.

믿기지 않지만 2024년이다.

그러고 보니, 2024년은 무슨 해지?

그 반복되는 연말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보았다.

■2024년은 무슨 해일까?

2024년은 갑진년이다.

즉, '청룡의 해'다.

2024년 청룡의 해
2024년 청룡의 해

 

청룡이 의미하는 것은 권위와 힘, 풍요로움이라고 한다.

새해에는 권위와 힘은 모르겠고, 제발 풍요로워졌으면 좋겠다.

그리고 갑진년.

갑진년은 육십갑자 중의 41번째 해라고 한다.

육십갑자.

나를 비롯한 젊은이들은 모두가 어려워할 용어다.

 

 

■육십갑자 뜻

천간(天干)은 옛날에 날짜와 달, 연도를 셀 때 사용했던 단어의 총칭으로 '십간'이라고도 부른다. 그리고 이 십간은 보통 '십이지'와 함께 사용되는데, 이럴 때 이것을 '간지'라고 부른다.

간지 십간과 십이지
간지 십간과 십이지

십간과 십이지를 결합하면 60개의 간지를 만들 수 있다.

십간은 '갑'에서 출발하고, 십이지는 '자'에서 출발하여 60개의 간지를 만들고 나면 61번째에는 처음 시작한 것과 동일하게 만들어진다. (10과 12의 최소공배수는 60이다.) 이것을 '육십갑자'라고 한다.

사람이 육십갑자, 한 세트를 무사히 살아오면 '환갑'을 맞는 것이다.

 

자세히 말하자면 끝이 없고, 나도 잘 모르니 여기까지만.

다만 십간에는 의미하는 색이 있고, 십이지에는 의미하는 동물이 있다.

 

<십간이 의미하는 색>

갑, 을: 푸른색

병, 정: 붉은색

무, 기: 노란색

경, 신: 흰색

임, 계: 검은색

 

 

<십이지가 의미하는 동물>

자: 쥐

축: 소

인: 호랑이

묘: 토끼

진: 용

사: 뱀

오: 말

미: 양

신: 원숭이

유: 닭

술: 개

해: 돼지

 

2024년은 갑진년이다.

'갑'은 '푸른색'을, '진'은 '용'을 의미한다.

즉 '푸른 용', '청룡의 해'가 되는 것이다.

이외 청룡띠에 해당되는 년도는 2012년, 2000년, 1988년, 1976년, 1964년, 1952년 등이 있다.

용띠 사람들의 분발을 기대해 본다.

이 좋은 용의 기운을 그 사람들만 받기는 아깝다. 모든 이들이 청룡의 좋은 기운은 받기를.

힘든 연말.

더욱 힘든 2024년이 예측되고 있다.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새해, 청룡의 힘이 가득 넘치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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