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유산균이란? 갱년기 유산균의 효능과 부작용

갱년기가 되면 갱년기 유산균을 먹어야 한다고 말하면, "갱년기 유산균이 뭐야?" 하는 분들이 있다.

오늘은 갱년기 유산균이 무엇인지, 그리고 갱년기 유산균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자.

■갱년기 유산균이란?

유산균의 한 종류로 한국식품연구원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유산균을 말한다.

정식 명칭은 '락토바실러스 아시도필루스 YT1'이다.

워낙 갱년기 증상에 탁월한 효능을 보여 '갱년기 유산균'이라는 별칭으로 불리고 있다.

갱년기 유산균인 YT1은 '다양한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구체적으로 아래와 같다.

1. 방광 질환 개선

갱년기가 되면서 방광 질환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방광질환은 고통스럽고, 또한 심리적인 부분마저 악화시킨다.

방광질환의 발생원인은 여성 호르몬의 감소로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갱년기 유산균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을 향상해서 면역력을 증강하기 때문에, 이와 같은 방광 질환을 개선시켜 준다.

2. 장기능 개선

갱년기 유산균은 당을 젖산과 과산화수소로 전환시켜 장 내에서 유해균의 성장을 억제하고, 유익균의 수는 증가시킨다.

또한 질에 있는 미생물의 자연적인 균형을 회복하고, 설사와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증상을 완화한다.

3. 면역력 증가

갱년기 유산균은 유익균의 증식과 면역세포의 활성을 촉진해서 신체의 면역체계를 강화시킨다.

장에는 우리 몸의 면역세포가 약 70% 이상 존재하기에 특히 중요하다.

4. 혈관 건강

갱년기 유산균을 지속적으로 섭취하게 되면 혈관 속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준다.

중년 이상의 여성에게 가장 흔한 질병인 동맥 경화, 심근경색, 협심증 등의 심혈관 질환은 모두 나쁜 콜레스테롤과 관계가 있다.

5. 골다공증 예방

갱년기 유산균으로 활성화된 에스트로겐에 의해 뼈조직을 파괴하는 파골세포의 유전자를 억제하고 뼈를 형성하는 조골세포 유전자를 발현시키는데 도움을 주어 골밀도의 상승 및 골다공증을 예방한다.

과다섭취 시, 설사와 복통을 일으킬 수 있다.

하루 권장 섭취량인 100~ 450mg을 지켜서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면역억제제를 복용하고 있거나 만성질환이 있는 경우라면 반드시 전문의의 상담을 받은 후, 섭취를 결정해야 한다.

여성이라면 누구나 맞는 갱년기, 갱년기 유산균 섭취를 통해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