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몸건강

겨울철 허리통증 줄이는 법

by 휴식맨 2022. 2. 8.
반응형

허리 통증을 안고 사는 사람들은 겨울철이 최악이다.

그동안 잠잠했던 허리 통증이 빈번히 재발하기 때문이다.

허리 통증은 보통 허리 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 등이 원인이다.

남들이 볼 때는 꾀병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당사자는 정말 죽을 맛이다.

겨울철은 추위로 인해 우리 몸의 혈관이 수축하고 운동부족으로 신체 활동량이 줄어드는 시기다.

그로 인해  척추 주변의 근육과 인대가 경직됨으로써 통증이 발생하기 쉬운 조건이 만들어진다.

어떻게 하면 이러한 겨울철 허리통증을 줄일 수 있을까?

 

■겨울철 허리통증을 줄이는 방법

1. 몸을 항상 따뜻하게 유지한다.

외출 시에 보온에 신경 써야 한다. 얇게 입고 외출하는 것은 무조건 피한다. 곧바로 허리 통증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무조건 두껍게 입는 것도 피한다. 두껍고 무거운 옷은 허리에 부담을 주기 때문이다.

가능한 가볍고 보온성이 뛰어난 옷을 선택하도록 한다.  

또한 얇은 옷을 겹쳐 입어 보온효과를 높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허리통증이 심한 경우는 외출 시 옷 위에 핫팩을 붙여서 허리 부분의 체온을 높여 주면 통증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2. 바른 자세를 유지한다.

의자에 앉아 있을 때는 구부정한 자세를 피해야 한다.

컴퓨터 모니터를 앞에 두고 일을 할때나 카페에서 노트북을 볼 때 무심코 취하는 구부정한 자세는 허리 통증을 증가시키는 큰 원인이다.

수시로 나의 자세가 올바른가 점검해야 한다.

특히 의자 끝에 걸터 앉는 자세는 좋지 않다.

이 자세는 상반신의 체중이나 압력이 허리에 집중되게 만들어 허리 통증을 가중시킨다.

앉을 때는 가능한 등받이가 있는 의자에 엉덩이를 끝까지 밀어 넣고 등을 등받이에 기대어 앉는 것이 체중을 분산시키는 방법이다.

또한 다리를 꼬아 앉는 것은 좋지 않다. 척추를 틀어지게 만들어 통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걸을 때는 허리를 곧추 세우고 걸어야 한다.

허리를 구부리고 걷고있지는 않은지, 거북이 목을 하고 걷고 있지는 않은지, 수시로 점검하자.

 

3. 적당한 쿠션의 메트리스에서 수면하자

너무 딱딱한 메트리스는 척추와 바닥 사이에 공간을 만들어 체중이 분산되지 못하기 때문에 허리에 부담을 준다.

반대로 너무 푹신한 메트리스는 허리 형태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기에 이로 인해 통증이 유발될 수 있다.

'적당한' 쿠션의 메트리스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4. 허리통증에 도움이 되는 스트레칭을 한다

●의자에 앉아 몸통(허리) 스트레칭

의자에 앉아 몸통 돌려 허리 스트레칭
의자에 앉아 몸통 돌려 허리 스트레칭

①허리를 세우고 다리는 어깨 넓이로 벌린다.

②상체를 왼쪽으로 돌려 오른손으로 의자의 등받이를 잡는다.

 *호흡을 내뱉으며 상체를 돌린다.

③등받이를 오른손으로 당기며 몸통(허리)을 스트레칭한다.

 *시선은 상체를 돌린 방향에 둔다.

④다시 정면으로 돌아와, 오른쪽으로 같은 방식으로 몸통(허리)을 스트레칭한다.

 

●의자에 앉아 엉덩이 스트레칭

의자에 앉아 다리 올려 허리 스트레칭
의자에 앉아 다리 올려 허리 스트레칭

①허리를 세우고 앉는다

②오른발을 왼쪽 무릎 위에 올려놓는다.

③호흡을 내뱉으며 상체를 앞으로 숙인다. (통증이 적당한 선까지)

④그 상태에서 약 20초 정도 유지한다.

⑤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한다.

 


위에 소개한 겨울철 허리 통증을 줄이는 방법은 겨울철뿐만아니라, 4계절 모두 적용된다고 할 수 있다.

건강은 행복한 삶의 가장 큰 토대다.

허리 통증으로 인해 건강을 해치지 않도록, 각별히 유념하자.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