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몸건강

급격한 일교차로 인한 피로누적을 피하는 방법 (기온차피로 대책)

by 휴식맨 2020. 9. 13.
반응형

급격한 일교차로 인한 피로누적을 피하는 방법




환절기만 되면 '왠지 모르게 나른하다' '짜증이 난다'와 같은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특별한 이유가 없는데 심신의 부진이 계속 된다면, 그것은 '기온차 피로'일지도 모릅니다.

일교차가 심한 요즘 같은 환경에서는 생각보다 우리 신체에 큰 부담을 줍니다.


※오늘은 기온차 피로의 원인이나 효과적인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그런데, '기온차 피로'라는 단어가 생소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기온차 피로'라는 것은 큰 기온의 변화에 몸이 따라가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성인의 체온은 개인차가 있지만 대체로 36도 안팎에서 높아도 37도 초반 정도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우리의 신체는 몸을 보호하기 위한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몸의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서,

체온을 일정하게 컨트롤 하는 '호메오스타시스(항상성)'의 구조가 갖추어져 있습니다.


체온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 바로 자율신경입니다. 

외부의 온도가 높을 때는 체온을 낮추기 위해 혈류를 활발하게 하고 땀을 흘려 열을 발산시킵니다. 반대로 외부의 기온이 낮을 때는 혈류를 정체시켜 모공을 닫아 체온이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합니다.


약간의 온도 변화라면, 호메오스타시스가 기능을 하기 때문에 문제는 없습니다.

그러나 기온의 차이가 커지면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자율신경의 기능이 필요이상으로 활발해집니다.

그 결과, 과도하게 에너지를 소비하게 되어 몸에 피로가 누적됩니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지는 환절기나 따뜻한 실내에서 기온이 낮은 실외로 이동하는 경우 등은 기온차 피로가 쌓이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급격한 온도변화가 초래하는 건강 리스크


급격한 온도변화는 육체적인 면뿐만아니라 정신적인 면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특별히 짐작이 가는 원인이 없는 경우는 기온차 피로를 의심해 봐야 합니다.


▼육체적인 부진

두통이나 현기증, 어깨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체내의 에너지 대량보충에 의해 냉증을 일으켜, 나른함이 계속되거나 식용이 없어지거나 할 수도 있습니다.


▼정신적인 부조

자율신경의 혼란에 의해 초조나 불안, 침체 등의 정신적인 데미지를 입기 쉬워집니다.






♣기온차 피로를 누적하지 않기 위한 대책


기온차 피로를 방치하면, 만성적인 자율신경실조증이나 냉증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조속한 대책이 필요합니다.



온도차를 없애기

기온차 피로를 일으키지 않기 위해서는, 우선 몸에 기온차이를 느끼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내의 기온차가 심하면 기온차 피로를 누적시키는 원인이 되므로, 에어컨으로 일정하고 쾌적한 온도를 유지시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 에 의한 주택과 건강에 관한 새로운 가이드라인에서도, 실온 컨트롤의 중요성이 인정되고 있습니다. 특히 겨울철의 건강을 지키는 실온으로서 모든 실내를 18도 이상으로 하도록 강하게 권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외부 기온과의 차이가 커지면 밖으로 나왔을 때 몸에 부담이 커집니다.

실외와의 온도차는 7도 이하가 바람직합니다. 외출 시에는 얇은 가디건과 상의를 겹쳐입고 체온조절을 잘해야 합니다.



균형 잡힌 식사를 합니다

균형이 잘 잡힌 식사를 하여 기온차 피로에 지지 않는 몸을 만듭시다.

에너지원이 되는 단백질과 피로회복효과가 있는 비타민 B군을 적극적으로 섭취해야 합니다.



숙면을 취합니다

자율신경에는 심신을 활동모드로 하는 '교감신경'과 릴렉스 모드로 하는 '부교감신경'의 2가지가 있으며, 서로 균형을 잡으면서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양질의 수면을 취하는 것은 부교감신경을 우위로 하여 심신을 피로로부터 회복시키는 데 효과적입니다.



적당한 운동을 합니다

기온차 피로는 체력이 없는 여성이나 고령자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적당한 운동을 습관화하여 쉽게 피로해지지 않는 몸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목욕물에 몸을 담그면 좋습니다

목욕을 하면 전신의 혈액순환이 좋아져서 몸에 쌓은 피로물질을 제거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자율신경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라도 샤워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미지근한 물에 천천히 몸을 담그는 것을 추천합니다.





기온의 변화는 몸에 있어서 스트레스나 다름없습니다.

심한 기온차가 계속되면 자율신경의 균형이 깨져서 피로가 쌓이고,

이것은 다양한 컨디션불량을 일으킬 위험이 높아집니다.


위에 언급한 대책들을 착실히 실천하여,

기온차 피로가 쌓이지 않도록 하여야 겠습니다.




*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건강한 휴식맨입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과 구독 부탁드립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