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보약이다는 말은 누구나 알고 있다.
또한 그 말이 정말 유효하다는 것도 알고 있다.
하지만 어느 정도의 수면시간이 건강에 좋은지는 잘 알지 못한다.
오늘은 적정 수면시간에 대해서 간단히 정리해 본다.
■적정 수면시간
적정 수면시간은 일정하지 않다.
아래는 나이에 따른 적정 수면시간이다.
<나이에 따른 적정 수면 시간>
*~ 생후 2개월: 하루 12~18시간
*생후 2개월~ 돌: 하루 14~15시간
*돌~ 세돌: 하루 12~14시간
*4세~5세: 하루 11~13시간
*6세~12세: 하루 10~11시간
*13세~18세: 하루 9~11시간
*성인: 하루 7~8시간
물론 위의 적정 수면시간이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다.
일반적인 데이터에 입각하여 정리한 것이다.
잠을 몇 시간 자야 하는지에 대한 정답은 없다. 각자 자신에게 알맞은 수면 시간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수면은 체질이나 성, 나이 등 개인적인 요인에 따라 크게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어찌 됐든, 적정 수면시간에 맞춰 수면을 취하는 것은 중요하다.
수면부족의 축적이 암, 당뇨병, 고혈압 등 생활습관병, 우울증 등 정신질환, 치매 등 다양한 질병의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것이 여러 방면의 연구결과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50세 때 수면 시간이 5시간 미만인 경우, 7시간 이상 자는 사람보다 만성질환 2개 이상을 앓을 위험이 30% 높았다고 한다. 60세에는 32%, 70세에는 40%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니, 고령일수록 수면 부족의 위험성이 커지는 것이다.
한편, 재미있는 연구결과도 있다.
미국의 대규모 조사에서는 수면시간이 7시간인 사람이 가장 사망률이 낮고 장수했다. 그런데 8시간을 넘는 수면 시간을 가진 사람이 사망 위험이 상승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짧은 수면이 건강에 위험하다는 것은 이해가 되지만 8시간 이상 자는 것이 사망위험을 높인다는 것은 우리의 상식 밖이지 싶다.
위의 자료를 토대로 건강을 위한 적정 수면시간을 정리해 보자면 이렇다.
일반적으로 성인의 경우, 하루 7시간의 수면시간이 이상적인 수면시간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각 개인의 특성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다.
따라서 7시간을 기준으로 자신의 특성과 리듬에 따라 조금 적게, 또는 조금 많게 수면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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