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먹지 않는 법(더위 예방법). 더위 속 건강 지키기

■더위 먹지 않는 법(더위 예방법). 더위 속 건강 지키기

무더운 날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비라도 한 번 오면 시원해질 텐데, 종일 태양이 뜨겁습니다.
열대야로 인해 잠을 이루지 못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코로나에, 무더위에 금년 여름은 어느 해보다 힘든 듯합니다.

 

만약 여느 때와는 다르게 피곤함이나 무기력증을 느낀다면, 더위를 먹지 않았나 의심해야 합니다.
오늘은 더위를 먹는 원인과 그 예방법을 정리했습니다.

뜨거운 여름

■더위 먹음의 원인

1. 고온 다습에 의해서 땀 조절이 잘 되지 않아서 일어납니다.
몸은 땀으로 체온 조절을 합니다. 온도와 습도가 높으면 땀 배출이 원활하지 못하여 환경 적응이 어렵게 됩니다.

 

2. 급격한 온도차에 의한 자율 신경의 부진 때문에 일어납니다.
바깥은 더운데 실내는 에어컨으로 시원합니다. 바깥과 실내를 왕래하면 급격한 온도 변화를 몸이 대응하지 못합니다. 그로 인해 자율 신경에 이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냉방이 강한 실내에 오랫동안 머무르는 것도 신체에 부담을 주어 나른함과 현기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3. 더위에 의한 수면 부족 때문에 일어납니다.
도시는 밤이 되어도 기온이 잘 내려가지 않는 열대야 현상이 자주 발생합니다. 그로 인해 잠을 자지 못하는 날들이 오래 지속되면 생활의 활력을 잃게 되고, 피로한 상태가 지속되게 됩니다.

 

 

♣이런 사람은 분명 더위 먹은 사람이다

더위 먹음 의심

▶힘든 일을 한 것도 아닌데, 바쁘게 움직인 것도 아닌데 왠지 피곤하다. 무기력하고 온몸이 엄청 무겁다.

▶식욕부진이 오래 지속된다.

▶여름 감기에 잘 걸린다.

 

■더위를 먹지 않는 법

장어 요리

1. 영양가 높은 음식을 먹는다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이 효과적입니다.

돼지고기(비타민 B1이 피로 해소에 효과적)
장어(비타민 A와 비타민 B1이 풍부)
대두 등 콩류(양질의 단백질)
대파(비타민C, 칼륨, 칼슘)

 

2. 실내온도를 잘 조절한다
인간의 몸은 실외와 실내의 온도차가 5도 이상이 되면 자율신경이 영향을 받는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에어컨은 조금 온도를 높게 설정하는 등 실내가 너무 차가워지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에어컨 바람이 직접 피부에 닿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사무실이나 상점 등 에어컨의 온도와 풍향을 조절하기 어려운 곳에서는 여름 스웨터를 걸쳐 입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3.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
숙면을 하면 피로가 풀립니다. 매일의 피로를 그날그날 바로 해소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따라서 어떻게 하면 숙면을 할 수 있는지 간단히 메모하겠습니다.
 <숙면을 취하는 법>
 ①저녁 식사는 취침 2시간 전까지는 무조건 마친다.

 ②목욕은 취침 1시간 정도 전에 미지근한 물로 한다.

 ③취침 전에 절대 술을 마시지 않는다

 ④열대야에는 쿨 베개에 머리를 차게 하면서 잔다.
 ⑤자기 직전에 텔레비전이나 스마트폰을 보지 않는다. (뇌와 시신경을 자극하지 않는다.)

 

 

♣이미 더위를 먹었다면?

여름철 건강하게

1. 식욕을 돋운다 : 향신료, 생강, 매운 무 등을 활용하여 식욕을 돋운다.

2. 마사지를 받는다 : 전신의 혈액을 순환시키고 근육의 결림을 풀어준다. 

3. 비타민제를 복용한다 : 비타민 B1, B6, B12 등이 함유된 비타민제를 복용한다.

4. 의사와 상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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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은 미리미리 스스로 지켜야 합니다.
여름철 건강에 위협이 되는 '더위 먹음'을 피하고, 즐겁고 신나는 여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