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알고 있듯이, 달리기는 다이어트에 매우 효과적인 운동입니다.
매일 달린다면 빠른 시일 안에 다이어트의 효과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지방을 연소시키고 신진대사를 향상하는 데 효과가 뛰어난 운동입니다.
하지만, 초보자의 경우라면 조심해야합니다.
초보자가 처음부터 매일 달리기를 시작했다면, 다이어트에 실패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이유는 뭘까요?
■초보자에게 매일 달리기가 좋지 않은 이유 5가지
1. 부상의 위험으로 초기 포기 확률이 높다
달리기 초보자가 갑자기 매일 달리기를 시작하면, 발목이나 고관절, 허리 등을 다치기 쉽습니다.
일단 부상을 당하면 치료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립니다.
그렇게 되면, 모처럼 열심히 달리려고 마음먹었던 사람이라도 좌절하게 됩니다.
초보자의 경우는 어쨌든 달리기가 몸에 익숙해지게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달리기에 익숙하지 않은 상태에서 매일 달리기를 하는 것은 부상에 대한 위험이 큽니다.
처음에는 부상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조금씩 달리도록 해야겠습니다.
2. 피로를 회복시킬 수 없다
평소에 운동을 하는 사람은 달리기를 해도 그다음 날 피로가 남지 않습니다.
하지만 거의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매일 달리기를 하면 다음날에도 피로가 남게 됩니다.
또한 그 피로를 완전히 제거하는데 며칠이 걸리기도 합니다.
피로가 풀리지 않은 상태로 매일 달리기를 하면, 당연히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달리면 달릴수록 오버 워크에 의해 부상도 쉬워집니다.
3. 정식적인 스트레스가 쌓이기 쉽다
달리기를 엄청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매일 달려도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다이어트를 위해서 달리기를 시작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달리기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달리면 달릴수록 즐겁지 않고 고통만이 증가합니다.
그런 상태에서의 매일 달리기는 큰 스트레스로 다가옵니다.
그럼 결국에는 포기합니다.
따라서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매일 달리기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달리기 자체를 즐길 수 없다
처음에는 달리기를 즐길 수 있는 여유가 중요합니다.
달리기를 즐기지 않으면 좀처럼 오래 달리기를 계속할 수 없습니다.
처음부터 "매일 달린다"로 결정해 버리면, '내일도 이 힘든 달리기를 해야 하는구나' 생각하게 됩니다.
그럼 달리기는 스트레스가 되고, 스트레스인 달리기를 싫어하게 됩니다.
따라서 매일 달리기가 아닌 중간중간에 여유의 시간을, 즉 완충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5. 좌절하기 쉽다
처음부터 너무 의욕적이면 오히려 더 빨리 좌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운동도 그렇고 공부도 그렇습니다.
단기간의 승부가 아니기에, 처음부터 너무 의욕적이면 오히려 역효과를 부를 수 있습니다.
■초보자에게 추천하는 달리기의 빈도는?
초보자는 주 1일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점차 빈도를 높여가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주 1일 정도면, 초보자도 어느 정도 무리 없이 달리기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빈도가 적기 때문에 그만큼 다이어트 효과는 기대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중도에 좌절하는 것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그리고 달리기에 점차 익숙해지면, 조금씩 늘려가야 합니다.
처음 한 달은 주 1일에서, 다음 달부터 주 2일로 확대하고, 또 다음 달 정도부터 주 3일 정도로 늘려가면 무리없이 달리기를 습관화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더욱 다이어트 효과를 높이고 싶은 경우에는, 주 5일~7일로 빈도를 높여 가면 좋습니다.
이처럼 점차 빈도를 높여가는 것이 달리기를 습관화하기 쉽습니다.
다이어트를 위해 달리기를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처음부터 절대 무리하지 않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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