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발성 난청의 증상과 대처방법
돌발성 난청이란, 갑자기 한쪽 귀가 잘 들리지 않는 원인불명의 병입니다.
일반적으로 순음청력검사에서 3개 이상의 연속된 주파수에서 30데시벨(dB) 이상의 청력손실이 3일 이내에 발생한 경우 돌발성 난청으로 진단합니다. 대개 한쪽 귀에서만 발생합니다.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돌발성 난청의 주요 증상>
1. 갑자기 잘 들리지 않는다.
(보통 한쪽 귀만 증상이 나타납니다.)
2. 귀 속이 꽉 막힌 느낌이 듭니다.
3. 이명이 들립니다. (삐~ 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4. 양쪽 귀의 소리가 다르게 들립니다.
5. 때로는 현기증이나 구토가 나기도 합니다.
돌발성 난청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으나, 바이러스 감염이나 혈관장애, 달팽이관 내부손상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드물게는 뇌에서 나온 청각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인 내이도에서 발생하는 뇌종양에 의해서도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초기 감별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돌발성 난청의 검사와 치료>
돌발성 난청검사는 기본적인 청력검사를 통해 현재 가지고 있는 난청의 정도를 파악하고, 필요에 따라 MRI등의 영상검사를 추가적으로 진행하기도 합니다. 또한 내과적 원인이 의심될 경우는 각종 혈액검사나 염증성 질환검사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돌발성 난청의 치료는 일반적으로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합니다.
스테로이드제를 경구 또는 주사제로 전신적 투여하고, 치료 초기 또는 중간에 스테로이드 주사제를 고막 안쪽에 투여하는 방식으로도 치료합니다.
이런 치료들을 했지만 상태가 호전되지 않을 때는 치료종료 후, 보청기나 인공와우이식술을 통한 재활측면의 청각치료밥을 상담하고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조기치료가 무엇보다도 중요>
돌발성 난청은 조기발견 및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치료시기를 놓쳐서 오랜 기간 방치하게 되면 치료를 해도 영구히 청력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초기에 치료를 받는 것과 나중에 치료를 받는 것의 결과치는 현저히 차이가 납니다.
물론 일시적인 난청이나 이명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드린 대로 돌발성 난청은 조기치료가 무엇보다도 중요하기 때문에 위에 열거한 돌발성 난청의 증상들이 발생하였다면 경미한 경우라도 꼭 가까운 병원을 찾아 전문의의 진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돌발성 난청이 발생하기 쉬운 사람>
1. 수면부족
2. 불규칙적인 생활
3. 다량의 음주
4. 피로
5. 당뇨병
<돌발성 난청의 예방법>
돌발성 난청은 한 번 발생하면 청력이 원래대로 회복하지 못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평소에 이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1. 정기적인 진단을 받는다.
2. 큰 소음에 노출되었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 때는 충분한 휴식을 취한다.
3. 이어폰이나 헤드폰은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다. 사용한다면, 귀에 부담을 주지 않는 적은 음량을 유지한다. 장시간은 절대 사용하지 않는다.
4. 혈액순환에 악영향을 주는 담배와 술은 삼가고, 기름지거나 짠 음식은 피한다.
돌발성 난청 치료법?
돌발성 난청은 귀 질환 중에서 응급질환에 속합니다. 증상이 나타났을 때 최대한 빨리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환자의 70% 이상이 회복이 됩니다.
돌발성 난청의 위험에 빠지지 않도록 모두 귀건강에 관심을 가져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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