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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요나라' 어떤 의미? 일본의 작별인사를 알아보자

by 휴식맨 2023.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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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를 조금 아는 사람들이 틀리기 쉬운 표현 중에 하나가 '사요나라'다.

'사요나라'를 우리말로 번역하면 '(헤어질 때) 안녕'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일상에서 헤어질 때 "사요나라"라고 하면 조금 맞지 않는다.

왜냐하면 '사요나라'의 정확한 의미가 조금 다르기 때문이다.

■사요나라 뜻

사요나라는 잠깐 헤어졌다가 다시 보는 안녕이 아닌, '영원한 이별의 인사' 또는 '꽤 오랫동안 못 볼 때 하는 인사', '만날 기약이 없는 인사'를 할 때 쓰인다.

또는 '그래 이제 우리 다시는 보지 말자'할 때도 쓰인다.

졸업식 때나 누군가와 이별할 때, "사요나라..."하며 슬픈 표정을 짓는 것이다.

헤어져 떠나가는 여자의 사요나라
사요나라

그렇다면 우리가 일상에서 "안녕'이라고 헤어질 때 하는 인사는 일본어로 무엇일까?

■일본의 작별인사 모음

①친구와 만나고 헤어질 때

"바이 바이"

"쟈- 네"

"마타 네"

"마타 아시타" (또 내일 봐)

"마타 라이슈~" (또 다음주에 봐)

"마타 렌라쿠 스루네" (다시 연락할게)

 

 

②일본을 방문하여 귀국할 때 (정중한 인사)

"아리가또 고자이마쓰" (감사합니다)

"다노시깟따데쓰" (즐거웠습니다)

"오세와니 나리마시타" (신세졌습니다.)

 

③퇴근할 때

 

♣동료에게

"마타 네"

"바이 바이"

 

♣동료&상사

"오사키니 시츠레이시마쓰" (먼저 실례하겠습니다)

"오츠까레 사마데시타" (수고하셨습니다)

 

♣부하직원에게

"고쿠로사마데시타" (고생했어요)

 

 

※상사에게 "고쿠로사마데시타"는 실례이다.

 

이상으로 '사요나라'의 진짜 의미와 일본의 상황별 작별인사를 알아보았다.

어느 나라 말이거나 배우면 배울수록 어려운 것 같다.

말하기는 쉬운데, 제대로 말하기는 참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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