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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조각들...

인간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by 휴식맨 2021.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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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자기희생'이나 '참는 것을 그만두는 것'이다.

 

 모든 스트레스의 원인들 중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인간관계다.

 살아본 사람, 지금 살아가는 사람, 이제 막 살기 시작한 사람...

 누구도 예외는 없다.

 세상사 많은 것들 중에서 가장 힘든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인간관계다.

 

 그래서 책을 찾아 공부도 해보고, 강연도 들어보지만 쉽지 않다.

 물론 도움은 된다. 아니, 많이 된다.

 하지만 ...  피곤하다.

 

  .... 재미가 없다.

 

 

 피곤하고 재미가 없는 관계는 오래갈 수가 없다.

 그러면 끊으면 되지 않느냐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세상에는 끊을 수 없는 관계가 많다.

 싫다고 부모자식관계를 끊을 것인가?

 

 그래서 나름 제시하는 것이 바로,

 

 "자기희생이나 참는 것을 그만둬라"

 

 부모는 자식을 위해 희생을 하려하고, 실제 정말 많은 것을 희생하며 산다.

 자식이 잘 크고 있구나 싶을 때는 보람과 행복을 느낄 수도 있다.

 하지만, 어느 날 펑펑 우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네가 어찌 내게......"

 

 

 하지만 그건 자식의 배신이 아니다.

 자식은 당신에게 희생을 강요하지 않았다.

 '뒷통수를 맞았다'고 생각하는 건 당신생각일뿐이다.

 

 삶의 중심에 자기자신을 두어야 한다.

 

 먼저 자신을 존중하고,

 그리고 상대방을 바라보아야 한다.

 아이라 할지라도 눈 아래 두지 말고, 같은 높이의 시선으로 바라 보아야 한다.

 마치 내 아이가 아닌, 어른인 누군가를 바라보는 시선으로. (존중하며)

 그러면 서운함은 사라지고,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좋은 대화를 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때 알 수 있다.

 

 '아이들은 키우는 게 아니다. 스스로 커가는 것이다.'

 

 부모가 할 수 있는 일은, 그저 지켜봐주는 것이라는 걸.

 

 잊지말자.

 내가 하는 말과 행동은 순수한 나를 위한 것이며

 그 누구를 위해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다는 것을 염두해야 한다.

 

 만약 끊을 수 있는 관계라면,

 끊어 버려라.

 내 삶을 피곤하고 재미없게 하는 관계라면,

 끊어 버려라.

 

 

 인생, 길지 않다.

 눈치 보고 비위 맞추며 살기에는 너무도 짧다.

 즐거운 일만 하기도 아까운 시간들이다.

 '그 친구가 서운해하지 않을까.'

 알 바 아니다.

 자신이 즐겁지 않으면서 유지하는 친구관계가 무슨 소용이란 말인가?

 그 친구를 만나 정말 즐거울 때, 그 마음이 고스란히 상대방에 전달되고,

 그 친구와의 우정도 깊어지는 것이다.

 

 

 인간관계.

 정말 중요하다.

 

 하지만,

 자기희생을 통한 인간관계는 피곤할 뿐이다.

 

 

.

.

.

 

 스스로 즐겁지 않으면 무슨 소용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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