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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건강

화를 부드러움으로 바꾸어 표현한다. (그릇이 큰 사람이 되는 방법)

by 휴식맨 2020.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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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이 큰 사람이 되는 방법 1]




그릇이 큰 사람은 화를 부드러움으로 바꾸어 표현한다.



"이 사람, 참 그릇이 큰 사람이구나."


하고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가 요근래 느꼈던 경우를 예로 들자면,

아침회의가 있는 월요일 아침에 지각을 한 A군이 있었습니다.

평소 시간에 있어서 엄격한 성격의 상무님이기에, 우리는 긴장했습니다.


'회의 분위기 안좋겠구나...'


A군이 문을 열고 들어오는 순간,


"많이 보고싶었는데,,, 빨리 오지 않아 조바심이 나던 참이었어요.  A군 얼굴보니, 참 좋네."


밝게 웃으며 말하시는 상무님의 멘트에,

긴장감이 흐르던 회의실 분위기가 밝게 변하였습니다.


'다행이다...'


모두들 기분좋게 회의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흠!흠!)

정말 상무님은 화가 나지 않았을까요?


당연, 화가 났겠죠.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부드러움'으로 바꾼 표현으로, 상황을 반전시켰습니다.

그거죠. 중요한 건.


그때 우리가 느끼는 감정이,

'이 분은 그릇이 큰 사람이구나.' 

입니다.


*



또 한 명의 그릇이 큰 사람을 소개합니다.

물론 저는 아닙니다.

제 아내입니다.


운전을 할 때, 저는 종종 엉뚱한 곳으로 길을 잘못들어 헤매곤 합니다.

그렇습니다. 길치입니다. 

저번에도 길을 잘못들어 파주가는 자유로를 타고 말았습니다.

(일산시내로 들어서야 하는데.... ^^;;)


"미안해. 길을 잘 못 들었어."


내심, 걱정합니다.

한두번이 아니니까요.

싫은 소리를 하겠지, 길치라고 놀릴거야, 등등. 마음의 준비를 합니다.


"괜찮아요. 길은 어차피 한곳으로 통하게 돼 있어요."


와... 감동!

아내는 이미 그릇이 큰 사람입니다.


그릇이 큰 사람이 되고 싶다면,

부드러운 표현을 찾아보세요.


절대, 화를 그대로 전달해서는 안됩니다.

상황은 변하지 않고, 상황만 악화시킵니다.


'화'를 '부드러움'으로 바꾸어 상대에게 전달하세요.




***********

나중에 알게된 사실 하나. 


'길은 어차피 한곳으로 통하게 돼 있다'는 멘트는 

유명 유튜브 크리에이터인 도티가, 운전을 하다 길을 잘 못 든 매니저에게 한말이었다고 하네요.


어쨌거나 저쨌거나, 

나에게 있어서 아내는.... '그릇이 큰 사람' ^^

나는.................................... '그냥 길치.'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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