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바람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완연한 가을입니다.
인간도 동물이기때문에, 계절의 변화에 맞춰 몸이 준비를 합니다.
특히 전반적으로 기온이 떨어지는 가을철에는 일명 '털갈이'가 시작됩니다.
일조량이 달라지면서 몸 속 호르몬에도 변화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구체적으로, 남성 호르몬이라고 하는 '테스토스테론'의 분비가 증가합니다.
남성호르몬의 분비가 증가하면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게 되는데,
이 시기의 두피관리가 정말 중요합니다.
탈모증을 겪지 않은 일반인들도 두피관리를 잘하지 못하면,
쉽게 머리가 빠지고 왠지 휑~해진 머리숱에 마음도 휑~해질 수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이런 환절기 탈모예방의 기본이 되는 올바른 샴푸법에 대해 정리해 보았습니다.
◈샴푸는 언제 하는 게 좋을까요?
"샴푸는 하루에 한 번, 밤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동안 쌓인 노폐물과 먼지들을 두피에 방치하면 모공을 막아 두피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샴푸하는 순서는요?
1. 샴푸 전에 부드러운 쿠션브러쉬로 마사지하듯 빗질해 주세요.
일차적으로 노폐물과 먼지들을 제거해주어 샴푸세정에 도움을 주고, 두피의 혈액순환도 촉진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2. 물은 충분히 적셔주십시오.
물을 충분히 적셔주어 두피자극도 줄이고, 또한 샴푸의 거품도 많이 만들 수 있습니다.
3. 손바닥에서 1차적으로 거품을 냅니다.
샴푸를 짜서 곧바로 모발과 두피로 가져가는 것을 피하고, 1차적으로 먼저 손바닥에서 어느정도 거품을 만든 다음, 두피와 모발에서 충분하고 풍부한 거품을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4. 3분 정도 방치시간을 둡니다.
풍부하게 만들어진 거품들이 모공속 노폐물까지 세정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략 3분정도를 권장합니다.
3분의 방치시간 후에, 미지근한 온수로 잘 헹궈줍니다.
잘 휑궈주지 않으면, 샴푸의 화학성분들이 두피에 남아 탈모와 비듬의 원인이 됩니다.
5. 머리를 말릴 때는 두피까지 충분히 말립니다.
두피의 수분을 충분히 말리지 않으면 세균들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되고, 이로 인해서 두피건강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말리실 때에는 뜨거운 바람보다는 찬 바람이 좋습니다.
하지만 긴머리는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더운 바람과 찬 바람을 적절하게 섞으시길 바랍니다.
당연히 짧은 머리는 찬 바람만으로!
이상으로 환절기 탈모예방에 도움이 되는 올바른 샴푸법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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