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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가다

고봉산 전망대, 아직 공사중이네요. 고봉산 누리길을 가다.

by 휴식맨 2022.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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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9일 고봉산 전망대에 오를 수 있다고 포스팅을 했었는데...

아직 공사중이네요.

고봉산 전망대 공사중이라는 푯말이 있는 모습

15일, 오늘이라면 완공된 전망대에 오를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아내와 함께 고봉산을 찾았습니다.

민망.

아내에게 왜 내가 민망하고 미안해야 하는지.

공식 완공일은 4월 18일이네요. 신문기사 완공예정일은 5월 9일.

언제 완공되어 시민들이 전망대에 오를 수 있는지는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전망대가 진짜 완공되면 다시 포스팅하겠습니다.

 

그래도 오늘 고봉산은 참 좋았습니다.

고봉산 영천사
고봉산 영천사

파란 하늘, 하얀 구름, 초록의 산빛 속에 조용한 산사.

도시에서 잠시 벗어나 한적한 이곳은 고봉산 영천사.

작은 불상들의 모습

따스한 햇살 속에 잠시 몸을 쉬노라면 살짝 부는 바람에 나직하게 들려오는 풍경소리.

땀이 마르는 자리에 풍경소리 내려앉으면 함께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눕니다.

 

일산 고봉산을 찾을 분들을 위해서 잠시 고봉산 등산 코스를 안내드립니다.

(제가 올랐던 길, 그대로 안내드립니다.)

 

<고봉산 오르는 길>

안곡습지 공원에서 출발.

(안곡습지 공원길에 주차 가능. 단, 우측 편도 측만 주차 가능)

고봉산 누리길 종합안내도
고봉산 누리길 종합 안내도

→고봉산 갈림길→영천사→ 장사바위 가는 갈림길→장사바위

(하산길은 등산길 반대로 내려왔습니다.)

 

오르는 길은 계단길도 있고 그냥 산길도 있어서 좋습니다.

고봉산 계단 등산로
고봉산 흙길 등산로

산의 정상은 여전히 군부대가 있어서 오를 수 없습니다.

대신 '장사바위'가 산 정상을 대신합니다.

고봉산 장사바위
고봉산 장사바위

운동기구나 벤치가 있어서, 내가 산에 오른 것인지, 동네 공원에 나온 것이지 알 수 없는 묘한 느낌을 주는 고봉산입니다.

그래도 저 친근한 장사 바위는 넓고 평평해서 산을 오른 시민들을 따뜻하게 품어줍니다.

장사 바위에서 따뜻한 커피를 마시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좋다~"하는 감탄사가 나오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높지는 않지만 그래도 일산이 사랑하는 고봉산.

혹여 일산에 온다면 고봉산에서 몸과 마음을 쉬어가는 건 어떨까요.

 

고봉산 영천사 삼성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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