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쉽게 겪는 통증은 골반이나 척추로부터 오는 경우가 많다.
왜 그럴까?
그 원인들을 알아보자.
▶어깨 결림은 왜 일어날까?
목 뒤에서 어깨 등에 걸친 근육은 성인의 5~6kg의 무게가 나가는 머리를 지탱해야 하며 팔을 움직이거나 물건을 들 때에도 힘이 들어가기 때문에 어깨 근육은 항상 긴장하게 된다.
등뼈가 제대로 S자 커브를 그리면 머리의 무게는 적당히 분산되지만 등뼈나 골반에 뒤틀림이 있으면 목이나 어깨에 큰 부담이 되고 근육이 긴장되고 딱딱해진다.
그러면 근육 속의 혈류가 나빠지고 영양이 골고루 전달되지 않게 되거나 노폐물이 쌓이게 된다.
또한 딱딱해진 근육이 목이나 어깨의 말초 신경을 자극하기 때문에 통증이나 저림이 일어나기도 한다.
▶등이나 다리의 통증은 왜 일어날까?
등의 통증에는 추간판의 마모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척추는 모두 24개 내외의 뼈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각의 뼈와 뼈 사이에는 쿠션과 같은 역할을 하는 연골이 있다.
이게 추간판이다.
추간판의 약 80%가 수분이며 나이가 들어 수분이 적어지면 추간판은 점점 단단하고 얇아진다.
등뼈가 일그러진 사람의 경우 척추 일부에 무리한 부하가 걸려 디스크가 구부러진 방향으로 압박되어 더욱 얇아지게 된다.
추간판이 얇아지면 척추의 유연성이 상실되어 몸의 움직임도 근육도 딱딱해진다.
아이는 등을 돌리는 브리지의 움직임 등을 쉽게 할 수 있는데 어른이 되면서 어려워지는 것은 그 때문이다.
근육이 굳어지면 아무래도 등이나 허리에 부담이 된다.
그 결과 등통이나 요통이 생기기 쉬워지는 것이다.
이런 때에 골반, 척추 스트레칭을 하자.
골반 왜곡도 등과 허리 다리 왜곡의 원인이 된다.
골반이 뒤틀리면 대퇴골두의 맞물림이 나빠지고 주위 근육에는 부하가 걸려 딱딱해져 고관절의 가동 영역이 좁아진다.
고관절은 서기, 걷기 등 인간의 기본적인 동작에서 중심 역할을 하며, 고관절에 이런 문제가 생기면 다리 관절에 통증이 생기거나 허리와 무릎 등에 부담을 줘 통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골격 왜곡으로 일어나는 통증이라면 골반, 척추 스트레칭을 통해 굳어진 근육을 풀어주고 척추와 골반의 틀어짐을 정돈함으로써 상당히 해소될 수 있다.
골반 스트레칭과 척추 스트레칭의 방법은 유튜브를 검색하여 따라 하도록 하자.
아무래도 동작을 따라 하는 것은 블로그의 글보다는 유튜브의 동영상이 적합하다.
스트레칭은 누구나 할 수 있고, 언제나 할 수 있고, 그리고 쉽다.
통증을 벗어나기 위해서, 건강을 위해서, 오늘부터 스트레칭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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