聞いて極楽、見て地獄
(きいてごくらく、みてじごく)
들을 땐 극락, 보면 지옥
들었을 때 생각했던 것과 실제로 가서 보고 겪어보면,
크게 다르다는 것을 뜻하는 일본속담입니다.
많이들 경험하시죠?
요즘처럼 SNS가 발달한 시대는 특히 더 할 겁니다.
여행블로거의 추천으로 잔뜩 기대하고 갔던 여행지에서의 실망이라든가,
블로그를 통해 찾아 간 맛집이 별로 맛이 없었다든가.
그럴 때는 이렇게 한 마디 하세요.
"들을 땐 극락, 보면 지옥이라더니, 실제 보니 영 딴판이네. 쯧!"
聞いて極楽、見て地獄
들을 땐 극락, 보면 지옥
이 속담의 유래는
에도시대의 유곽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유곽이란 가무 등을 통해 손님을 즐겁게 하거나
남성과 하룻밤을 같이 하는 일을 하는 여성들을 말합니다.
옛날 농촌마을의 한 처녀가
'아름다운 기모노를 입고,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말을 듣고,
유곽에 팔려왔습니다.
하지만 실제 유곽생활이란 바로 지옥과도 같았죠.
이러한 유곽생활을
'들을 땐 극락, 보면 지옥'이라고 비유한 것이 속담의 유래입니다.
이 속담을 영어로 번역한다면,
A paradise on hearsay, a hell at sight.
(소문으로 듣는 천국은, 보면 지옥이다.)
남이 하는 말을 곧이곧대로 믿으면 후회할 수 있습니다.
어떤 일이라도 실제로 발길을 옮겨 눈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들은 이야기와는 다른 것들이 실제로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믿는 사회가 좋은 사회인데...
(마음이 쪼~옴... 그러네요.)
*오늘의 속담
聞いて極楽、見て地獄
(きいてごくらく、みてじごく)
"들을 땐 극락, 보면 지옥"
좋은 하루되세요~~~~
*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건강한 휴식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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