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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건강

러닝 하이를 들어 보셨나요?

by 휴식맨 2020.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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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하이를 들어 보셨나요?


아마 들어보지 않으신 분들도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

'러닝 하이', 또는 '러너스 하이'라고 부르죠.

좀처럼 체험할 수 없다고 하는 러닝 하이.


과연 무엇일까요?




러닝 하이 상태란?

달리기를 시작하고 30분 정도 지났을 무렵, 몸이 가벼워지고 머리가 맑아지는 경쾌한 느낌,

달리기의 쾌감을 뜻합니다.


오래 달리면 점점 더 고통스럽게 느끼는 것이 보통입니다. 

하지만 러닝 하이를 만나면 괴로움이 사라지고 기분이 좋아집니다. 

달리면서 기분의 텐션이 굉장히 고조되는 것입니다.



뇌 속 마약 분비?


러닝 상태의 뇌를 조사한 결과, 'α파'라는 뇌파와 'β엔돌핀'이라는 호르몬이 많이 분비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α파'는 편안한 효과가 있는 뇌파입니다. 

'β엔돌핀'은 몰핀과 같은 작용이 있어서 스트레스를 제거하는 행복 호르몬입니다.

달리기로 신체에 부하가 걸려 자신의 한계에 가까워지면, 이러한 뇌 속 마약이 분비되는 것입니다.



젊게 만든다?


러닝 하이 상태일 때 뇌에 생기는 'α파'와 'β엔돌핀'에는 대뇌의 기능을 높이고 회춘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정말 젊어질까요?


운동하는 것은 신진대사를 좋게 합니다.

러닝은 더러운 노폐물을 땀으로 배출시켜 피부를 매끈하게 만듭니다.

이러한 복합적인 작용이 몸의 나이를 젊게 만드는 거라 판단됩니다.



러닝 하이를 체감하려면 신체에 상당한 부하를 걸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래서 체감하는 것은 일반인이 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그 대신 빠른 걸음을 30분 이상 지속하면, 러닝 하이와 유사한 효과를 체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러닝이 익숙치 않으신 분이라면 빠른 걸음을 추천합니다. (최소 30분 이상)

평소 러닝을 하고 계신 분이라면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하며 30분 이상 지속하시길 바랍니다.






러닝 하이.

달리는 즐거움을 느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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