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몸건강

미용실이 위험하다? 포름알데히드 기준

by 휴식맨 2022. 7. 22.
반응형

미용실은 남녀노소 누구나 가는 일상의 공간이다.

일상의 공간이라는 것은 달리 말하며 자주 가는 곳이고 우리의 건강과도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제목 '미용실이 위험하다?'와 같이, 미용실이 위험한 지를 점검해봐야 한다.

여기에서 '위험'이란 우리의 '건강에 해롭다'를 의미한다.

 

전문가들의 의견은 대체로 '미용실은 건강에 해롭다'였다.

그 이유, 그 근거로 든 것이 바로 '포름알데히드'다.

건강한 미용실
건강한 미용실

■포름알데히드가 몸에 해로운 이유

포름알데히드는 발암물질이다.

인체에 노출되었을 때 혈액암, 비인두암 등의 유발 가능성이 커진다.

포름알데히드는 상온에서는 기체 상태로, 무색이며 매우 자극적인 냄새를 방출한다. 이것을 물에 녹인 것이 바로 포르말린이다. 포르말린은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데, 대표적인 용도가 살균 소독제이고, 그다음이 접착제이다.

미용실이 위험하다고 말한 것은 바로 파마약과 염색약에 포르말린이 첨가되기 때문이다. 포르말린이 일종의 살균제 역할을 해서 균의 성장을 억제하고 제품의 변형을 막아준다. 무엇보다도 포르말린은 뛰어난 접착력이 있어서 파마약과 염색약이 모발에 잘 안착하도록 도와준다.

하지만 포름알데히드가 공기 중으로 방출되면서 문제가 생긴다.

요즘은 대형 체인 미용실들이 많다. 동시 다발적으로 염색이나 파마를 시술하는 경우 공기 중으로 방출되는 포름알데히드의 양은 증가할 수밖에 없다.

 

■미용실의 위험을 줄이는 방법

첫째도 환기, 둘째도 환기이다.

미용실을 방문했을 때 퀴퀴한 냄새가 나는 것은 바로 포름알데히드 때문이다.

미용실의 입장에서는 무조건 환기에 신경을 써야 한다. 환기시설을 충분히 갖춰서 찾아오는 고객들의 건강을 지켜야 할 것이다.

손님의 입장에서는 미용실을 선택할 때 환기시설을 제대로 갖추고 환기를 잘 하는 미용실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

헤어 시술의 실력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건강을 지키는 것이기 때문이다.


내가 방문하는 미용실은 동네의 조그만 미용실이다.

환기시설도 환기시설이지만, 평소에 자주 문을 열어 환기를 잘 시키는 미용실이다.

좋은 공기를 내부로 들이고 햇살도 들이고, 싱그러운 화초들이 함께 하는 미용실이다.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그런 미용실이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