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톱 무좀 치료 / 발톱 무좀약/ 발톱 무좀 레이저 치료 간단 정리

발톱 무좀은 남녀 비율이 비슷하다. 주로 발가락이나 발바닥에 무좀을 오래 앓다가 발톱으로 진균이 이동해 발생한다.

연령은 50~60대가 전체 환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많다. 이유는 역시 면역력이 약화돼 감염이 취약하기 때문이다.

발톱 무좀은 좀처럼 낫질 않는다.

발톱 무좀 걸린 발가락

발톰 무좀을 치료하는 방법은 다음 3가지로 나뉜다.

■바르는 발톱 무좀약

 발톱 무좀의 경우 무좀에 감염된 발톱이 딱딱하고 두껍기 때문에 발톱에 침투하여 피부에 닿을 수 있는 '발톱 전용 무좀약'을 선택하여 바른다.

약국에서 구입하는 일반의약품과 병원에서 의사가 처방하는 전문의약품으로 나뉜다.

 

▶장점

*비용이 저렴하다.

(약15,000원~ 40,000원대까지)

 

▶단점

①6개월 이상 장기 치료를 해야 한다. (보통 9개월~12개월 치료해야 한다)

②다시 재발의 가능성이 높다. (쉽게 말해서, 잘 낫질 않는다.)

 → 하지만 요즘 출시되는 에피코나졸(Eficonazole) 성분의 바르는 발톱 무좀약은 꽤 높은 치료 효과를 보이고 있다.

 

★에피코나졸 성분을 확인하자.

■먹는 발톱 무좀약

알약 형태의 내복약이다. 

 

▶장점

바르는 무좀약에 비해서 효과가 좋다.

 

▶단점

아주 희박한 확률로 간 건강을 해칠 수 있다.

 → 먹는 무좀약이 간에 좋지 않다는 생각에 복용약을 피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

간 건강을 해치는 무좀약은 이미 시장에서 퇴출되었다. 다만 아주 희박한 확률로 그런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에 무좀약을 복용하고자 한다면 의사의 상담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먹는 무좀약은 이트라코나졸, 플루코나졸, 테르비나핀 등의 성분이 있다.

 

■발톱 무좀 레이저 시술

레이저 시술을 통하여 발톱 깊숙히 있는 무좀균까지 제거한다.

 

▶장점

①통증이 적어 마취하지 않고 바로 시술할 수 있다.

②10분 이내의 짧은 시술로 끝난다. (곧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③무좀 완전 치료율이 상당히 높다.

 

▶단점

시술 비용이 비싸다.

1회(부위)당 최저 비용은 30,000원 ~ 70,000원 정도다.

부위별이기에 치료하는 부위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

엄지발가락이 보통 5만원 내외, 그 외 발가락은 2만원~ 3만원 정도다.

(*발톱 무좀은 대개 한 개 발톱이 아닌 여러개의 발톱이다. 따라서 1회 시술시 비용이 꽤 많이 나올 수 있다.)

 

레이저 시술은 보통 3회 정도를 권장하고 있지만, 무좀균에 따라서 1, 2회가 추가될 수 있다.

(시술은 한 달에 한 번 정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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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톱 무좀 치료 방법으로서 위 3가지를 소개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피부과 전문의와의 상담이라 할 수 있겠다.

발톱 무좀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일단 피부과 진료예약부터 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