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견은 주로 50대에 발병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의학용어로는 '유착성관절낭염'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어깨 관절을 감싸고 있는 관절낭에 염증이 생겼다는 의미이며, 어깨가 딱딱하게 굳어 통증과 함께 운동 범위의 제한을 가져옵니다.
일반적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발병확률이 높으며, 어깨를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른 퇴행성 근골격계 질환과는 달리 통증이 있어도 조금 참으면서 운동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어깨가 딱딱하게 굳은 상태를 오래 유지하게 되면, 어깨관절의 운동 범위가 영구적으로 제한될 수 있습니다.
아래에 소개한 오십견 스트레칭을 배워보시길 바랍니다.
■오십견 치료 운동법
1. 어깨 찢기
책상이나 의자, 벽등에 손을 놓고 허리를 구부려 어깨를 찢습니다.
비슷한 운동법으로는 철봉에 매달리면서 어깨를 스트레칭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2. 벽타고 오르기
몸을 벽에 밀착시키고 손가락을 구부리면서 벽을 타고 올라가면서 겨드랑이를 최대한 벽에 밀착시킵니다.
도와줄 사람이 있다면 뒤에서 어깨를 밀어주어 벽에 겨드랑이가 닿도록 하면 더 효과적입니다.
3. 도르레 운동
어깨 도르레 기구를 구매하여 아픈 쪽 어깨가 최대한 올라가도록 지긋이 반대쪽 손으로 당겨줍니다.
어느 정도 통증이 느껴져야 운동 범위가 늘어납니다. 오십견 스트레칭은 뻐근한 정도의 통증이 있어야 좀 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4. 막대로 밀기
일반 막대를 사용해도 되지만, 가급적이면 'T' 모양의 막대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픈 쪽 어깨인 우측팔꿈치를 몸에 붙이고 반대쪽 손으로 지긋이 최대한 밀어줍니다.
팔꿈치를 몸에 붙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5. 벽에 대고 어깨 찢기
팔을 바닥과 가능한 평행하게 벽에 올린 후 몸을 반대방향으로 돌리면서 벽에 밀착시킵니다.
6. 수건 운동
양손으로 수건을 잡고 때미는 동작을 취합니다.
뒤로 돌리기가 안되는 팔로 수건의 아래쪽을 잡고 반대쪽 팔로 지긋이 최대한으로 당겨줍니다.
이상으로, 오십견에 도움을 주는 스트레칭 방법 6가지를 소개했습니다.
오십견 스트레칭의 핵심은 어느 정도 통증이 느껴지는 정도까지 어깨를 찢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통증은 누구나 싫어하는 것이지만, 좀 더 빠르게 어깨 움직임을 좋게 하기 위해서는 감내해야만 합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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