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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건강

잠이 안 올 때 빨리 잠드는 법

by 휴식맨 2023.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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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안 와서 고생한다는 큰누나의 말을 들었다.
막내인 나와는 나이 차이가 꽤 많이 난다. 무려 13살 차이.
요즘은 이런 형제자매 없겠지.
그나저나 큰누나는 어떤 때는 꼬박 밤을 새운다고 한다.
그리고 날을 샌 다음날은 머리가 멍한 상태라고 하는데, 걱정이다.
지금 것 한 번도 잠이 안 와서 걱정해 본 적이 없는 나로서는 이해가 되지 않지만 말이다.

"너도 60대 돼봐. 남일이 아냐."

그런가?

베개에 머리만 대면 곧바로 잠드는 나로서는 이해할 수 없지만, 아무튼 오늘은 큰누나를 위해서 자료를 검색했다.

"빨리 잠드는 법"

"쉽게 잠드는 법"

"잠이 안 올 때"

이런 검색어를 통해 여러 정보를 모았다.

어느 것이 효과적일지는 모르지만, 아무래도 각자 체질에 따라 효과는 다를 것이다.

아무튼 큰누나처럼 잠이 안 와서 고생인 사람들을 위해서 인터넷상의 정보들을 가급적 많이 적어본다.

잠이 안 올 때 휴대폰을 보는 여자의 모습

■잠이 안 와서 고생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 모음

①커피, 녹차 마시지 않는다.

- 카페인 성분은 잠을 방해하는 주요 원인이다.

②자정 전에 무조건 취침한다.

- 수면 호르몬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은 주로 10시~2시 사이에 나온다고 한다.  빨리 취침에 들수록 좋다. 자정 이후 늦은 시간이 되면 잠이 오지 않고 날을 새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③자는 시간과 일어나는 시간을 정한다.

- 일정한 수면 시간을 지킴으로써 몸이 그 리듬을 따라가게 된다.

④자기 전 4시간 전부터는 음식 섭취를 하지 않는다.

- 자기 전에 음식을 섭취하면 음식 소화를 위해 장기들이 활동하므로, 수면을 방해받게 된다.

⑤낮잠을 자지 않는다.

- 30분 이상 낮잠은 금물이며, 짧은 낮잠도 평소 수면장애를 겪는 사람이라면 자지 않도록 한다.

⑥낮에 밖에 나가 햇빛을 쪼인다.

- 야외에 나가 햇빛을 쪼이며 걷기나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은 수면에 큰 도움을 준다.

⑦취침 전에 스마트폰을 보지 않는다.

- 습관적으로 잠들기 전에 누워서 스마트폰으로 유튜브 등을 보는 경우가 많은데, 수면장애로 고생 중이라면 절대 금해야 할 행동이다. 나의 경우도 가끔 유튜브를 보다 보면 취침에 방해를 받곤 한다. 그리고 취침 전 스마트폰을 보는 것은 시력에도 나쁘다. 삼가도록 하자.

⑦안마를 받자.

집에 안마기가 있다면 안마기를 통해 안마를 받거나, 제일 좋은 것은 남편이나 아내에게 부탁하여 안마를 받으면 좋다. 안마를 받으면 몸이 이완되면서 수면에 쉽게 빠져든다.  안마가 아니더라도 가벼운 스트레칭도 도움이 된다.

⑧따뜻한 둥굴레차를 마신다.

둥굴레차는 커피나 녹차와는 다르게 카페인이 없다. 또한 멜라토닌 생성을 촉진시켜 수면을 돕는 효과가 있다.

⑨따뜻한 물로 샤워한다.

- 반드시 1시간 전에 해야 한다. 샤워를 통해 몸이 따뜻해졌다가 식으면서 나른함이 수면을 부른다.

⑩암막커튼으로 방을 어둡게 한다.

- 안대를 하는 사람도 있으나, 안대는 불편함을 줄 수 있으므로 가급적 암막커튼으로 방을 어둡게 하면 수면에 도움이 된다.

소리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귀마개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좋은 수면을 하고 있는 여자의 모습

■기타 수면에 도움이 되는 것들

ⓐ쿠션을 안고 잔다.

- 심적으로 편안함을 주어 수면에 도움이 된다.

ⓑ명상을 한다.

- 명상을 통해 잡다한 생각들을 비우고, 스트레스를 털어냄으로써 수면에 들 수 있다.

ⓒ양파를 먹거나, 잠자리 옆에 양파를 둔다.

- 이 방법은 호불호가 갈릴 것 같다. 양파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상관없으나, 양파 먹는 것을 싫어하거나, 양파냄새를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힘들 듯하다.


가급적 많은 정보들을 기재하려고 노력했다.
앞서 말했듯이, 자신에게 잘 맞는 방법은 각각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잠을 잘 들지 못해서 고생하는 사람이라면 위에 제시된 방법들을 총동원해 보길 바란다.

"잠이 보약이다"는 말처럼,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은 건강에 절대적으로 중요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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