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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조각들...46

목적지는 정했나? 어디를 향해 나아가는가? 그게 정해지지 않았다면 순풍도 없을뿐더러 역풍도 없다. 지금 불고 있는 바람이 자신에게 순풍인가? 역풍인가? 목적지가 정해지지 않았다면 판별할 수가 없다. 어디를 향해 가는가? 나는, 그리고 당신은. 스스로 정하였는가? 2021. 4. 21.
쓸모없는 사람은 없다. 다만...? "쓸모없는 녀석." 일터에서 가끔씩 들려오는 소리. 보통 상사가 부하직원에게 하는 심한 소리. 물론 요즘같은 시대에 면전에 대고 말하지는 않겠지만, 소위, 뒷담화. '쓸모없는 녀석...' 하며 불평을 하고는 한다. 과연 그럴까? 가만히 생각해 보면, 그 부하직원이 쓸모없는 것이 아니라 그 상사가 쓸 줄 모르는 것이 아닐까 한다. 부하직원을 받아들이는 자신의 도량이 그뿐인 것을. 큰 그릇이 되자. 많은 이를 품고도 여백이 있는, 그런. 2021. 4. 13.
세상을 바꾸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세상을 바꾸고 싶은 당신에게. 사람은 모두 '세상을 바꾸고 싶다'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자신이 바뀌자'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 톨스토이 세상을 바꾸고 싶다 사회를 바꾸고 싶다 회사를 바꾸고 싶다 상대방을 바꾸고 싶다 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자신을 바꾸려 하는 사람은 적다 자신이 바뀌지 않고서는 상대방도 바뀌지 않는다 사회도 바뀌지 않는다 세상을 바꾸고 싶다면 항상 자신을 바꾸어 나가야 할 것이다 하루를 새롭게 하루하루를 새롭게 다시 오는 하루도 새롭게 2021. 4. 3.
변화하라 변화하라 강한 자가 살아 남는 게 아니다. 현명한 자가 살아 남는 게 아니다. 오직 변화하는 자만이 살아 남는다. 일관성을 이유로 변화를 거부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지만 변하지 않으면 도태되고 사라집니다. 그게 자연의, 우주의 이치입니다. 뜻은 굽히지 않으면서도 방식은 바꾸는, 무수한 방법들이 있습니다. * 변화하세요. 지금 바로. - 건강한 휴식맨 2021. 3. 29.
인간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인간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자기희생'이나 '참는 것을 그만두는 것'이다. 모든 스트레스의 원인들 중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인간관계다. 살아본 사람, 지금 살아가는 사람, 이제 막 살기 시작한 사람... 누구도 예외는 없다. 세상사 많은 것들 중에서 가장 힘든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인간관계다. 그래서 책을 찾아 공부도 해보고, 강연도 들어보지만 쉽지 않다. 물론 도움은 된다. 아니, 많이 된다. 하지만 ... 피곤하다. .... 재미가 없다. 피곤하고 재미가 없는 관계는 오래갈 수가 없다. 그러면 끊으면 되지 않느냐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세상에는 끊을 수 없는 관계가 많다. 싫다고 부모자식관계를 끊을 것인가? 그래서 나름 제시하는 것이 바로, "자기희생이나 .. 2021. 3. 23.
무거움은 가벼움의 뿌리이다. (도덕경. 重爲輕根) "무거운 것을 아래에 넣으라고요!" 어느 부부가 소소한 언쟁을 한다. 아내의 조언에도 남편은 굳이 무거운 제품을 쇼핑백의 윗부분에 얹는다. 고집불통......, 아내의 눈빛이 차갑다. 한 두번 겪은 게 아닌듯, 쉽게 포기한다. 하지만 눈빛은 더욱 차갑게 얼어붙고 있다. 나는 롯데마트에서 쇼핑을 마친 후,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있다. 그때, 중위경근 重爲輕根 왜 그랬는지 모를 일이다. 전혀 엉뚱하게 떠오른 노자의 도덕경. 이 말이 하고싶었던 걸까. '저기 아저씨, 중위경근이지요. 아내의 말을 따르시는 게...' 속으로만 생각한다. 들썩이는 입술을 자제시키기 바쁘다. 중위경근...... 무거운 것이 가벼운 것의 위에 있는 상태. 가벼운 것이 무거운 것을 떠받치고 있는 상태는 오래 가지 못한다. 重爲輕根 무거.. 2021. 3. 9.
좋아한다는 건 뭘까? 요즘 주위 사람들 중에 바빠서 좋아하는 것을 할 시간이 없다는 사람을 보곤 합니다. 그때 저는 이런 생각이 듭니다. '저 사람은 정말 좋아하는 것이 있는 걸까?' 정말 좋아한다면, 바빠도 하게 되는 게 아닐까요. 시간이 없다면 만들지 않을까요. 시간이 있을 때에야 비로소 하는 사람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실례를 범하는 것입니다. 좋아한다는 것은 아무리 바빠도 하기 때문에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니까요. 당신이 정말 좋아하는 사람에게 "오늘은 한가하니까 만날까?" 라고 말하나요? 그렇게 말하셨다면 조만간 그 사랑의 종말을 보게 될 것입니다. (^^);; 좋아한다면... ?! - 건강한 휴식맨 2021. 2. 9.
공감(共感) 공감(共感)하려면... 상대방과 마주앉아 오래 있으면 되는 걸까? 그의 말을 듣고, 그에 물음에 답하면 더 깊게 공감할 수 있을까? 글쎄... 아무리 함께 하는 시간이 길어도 보이지 않는 것이 있다. 마주앉아 서로를 바라보는 건, 각자 바라보는 방향이 반대라는 걸 깨달아야 한다. 함께 나란히 앉아 보자. 그의 마음에 기대어 같은 방향을 바라보자. 그러면... 보이지 않던 무언가가 보일 것이다. 공감(共感)한다는 건 그런 것이 아닐까... ... (같은 곳을 바라보는 것) - 건강한 휴식맨 2021. 2. 2.
아이들에게 하고픈 말 (Keep your eyes on the .....) Keep your eyes on the starsand your feet on the ground. 눈은 별을 바라보고발은 땅에 두어라. 꿈이 필요합니다. 꿈이 없는 사람,목표가 없는 사람은하루하루 눈앞의 것만을 좇아 허둥댑니다. 하지만,더 중요한 것은 실천입니다. 목표를 멀리 두고매일 조금씩 실천해 나가는 것.행동만이 꿈을, 목표를 이루게 합니다. - 건강한 휴식맨 - 2021. 1. 14.
마음의 안테나를 세우자 마음의 안테나를 세우자 같은 것을 보고 같은 것을 들어도 무언가를 느끼는 사람과 전혀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왜일까요? 느끼지 못하는 사람의 마음 속에는 안테나가 세워져 있지 않아서입니다. 마음의 안테나 안테나를 세우면 당신이 텔레비젼을 보든 소설을 읽든 만화를 보든 여러가지 깨달음을 얻을 수 있습니다. 마음의 안테나를 세우세요. 인생의 맛이 달라집니다. 2021. 1. 12.
말도 칼처럼, 아니 더... 칼은 몸을 베고말은 마음을 벤다. 칼로 타인의 몸을 벤다면분명 죄를 물을 것인데,말로 타인의 마음을 베어도죄를 묻지 않는 경우가 있다. 사람은 무의식적으로말을 칼처럼 사용하며아무렇지도 않게 다른 사람의 마음을다치게 한다. 몸의 상처보다마음의 상처가 더 깊은 것이다. 오늘 하루.. 자신의 말때문에누군가 상처를 받지 않았나생각해 보자. 2021. 1. 11.
따뜻한 말 한마디 One kind word can warm three winter months. 따뜻한 말 한마디가 3개월의 추위를 녹인다. 오늘 나의 말은 따뜻했을까?아니면, 차가웠을까? 3개월이 아닌 단 하루라도 추위를 녹여주는 말 한마디였으면... 2020. 12. 28.
엄마생각 엄마생각 가을은 다시 올까다시 올 테지지금처럼 순하디 순하게 산등성 외따른 데진달래 피면 봄도 오겠지 겨울의 언저리에서나는 또... 엄마생각 by 건강한 휴식맨 * 낙엽을 이불삼아 추위를 피하는 꽃을 보는데왜 엄마생각이 나는지...계절이 가고 오듯,자연의 시간은 항상 오니까,,추운 겨울이 가면 화사한 봄이 오듯,엄마도 건강한 모습 그대로 매번 왔으면... 겨울은 겨울은 또 엄마를 생각하게 한다. 2020. 12. 1.
겨울비가...지나갔다 얼마 남지 않은 가을을 두드리고 지나갔다. 겨울비가... 출근길에 우르릉 쾅광. 죄 지은 자, 속죄하라는 듯 소리치던 하늘 아래, 버티던 이파리들 끝내 손놓고 울고 있었다. by 휴식맨 2020. 11. 19.
횡단보도를 건너지 못했다 출근길. 언제나 그 시간이었다. 아니다, 오늘은 늦었다. 지하철은 언제나 그 시간, 그런데 나는 늦었다. 그래서였겠지, 마음이 급했다. 지하철역 앞 200미터, 거기엔 횡단보도가 있다. 그런데, 무언가 잘못되었다. 여기 신호등만 빨간등이다. 왼편 저쪽의 횡단보도에 사람들이 건너고 있었고, 오른편 저쪽도 사람들이 건너고 있었다. 가운데에 위치한 이 횡단보도는 왜 아직도 빨간불이란 말인가. 건널까? 마음이 재촉한다. 오른발이 움찔이다, 멈췄다. 건널 수 없었다. 맞은 편. 아이 하나, 엄마손을 잡고 서 있었다. 유치원생? 초등생? 이쪽의 신호등이 초록색이 되길 기다리고 있었다. 건너야 하는데... 시간이 가는데... 변하지 않는 사실 하나, ... '지하철은 기다려 주지 않는다.' 그래도, 그렇지만, 건널 .. 2020. 10. 21.
코스모스는 가을이다 (코스모스 어원, 코스모스 꽃말, 가을꽃) 신은 결심했다.자신이 만든 세상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꽃을 만들기로. 처음으로 만들어 보는 꽃은쉽지 않았다.이런 저런 모양으로,이런 저런 색으로...만들고 물들이고, 너무 약한가, 색은 너무 짙은가? 그러다 생각했다.꽃이라면 어딘지 약해 보이는 게 낫다고. 하늘하늘 여리여리애가 타고 그리움이 묻어나는 꽃.코스모스가 피어났다. 파주가는 자전거 길에서 코스모스를 만났다.장월평천 옆, 농가의 담을 감싼 그 모습에 자전거 패달을 밟던 다리가 멈춰 섰다. 아......! '예쁘다.' 라는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지만,결국 내 입에선 그말밖에 나오지 않았다. '가을이구나.' 신이 세상을 가꾸기 위해 처음 만든 꽃이라더니,역시 특별했다. 코스모스. 우주? 코스모스의 어원은 그리스어로 '우주' 또는 '세계'를 의미한다.. 2020. 1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