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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갑자기 늙을까? (산책의 이유) 왜, 갑자기 늙을까? 어르신들을 뵐 때, 종종 당황스러울 때가 있습니다.갑자기 확 늙어 버리시는 경우입니다. '아니, 저 번에 뵈었을 때는 이처럼 늙지 않으셨는데...' 왜 갑자기 늙어버리신 걸까요? 우리가 알고 있듯이,체력과 근력의 저하는 천천히 진행됩니다.하지만 단번에 진행되는 시기가 있죠. 바로, 어떤 악순환이 겹칠 때 입니다. 젊었을 때는 체력과 근력이 있기 때문에 운동을 즐깁니다.운동을 하기 때문에 체력과 근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건강하기 때문에 운동을 합니다.운동을 하기 때문에 체력과 근력이 강화됩니다.그래서 또 운동을 하게 됩니다.이렇듯,건강유지를 위한 선순환이 이루어집니다. 하지만, 인간은 시간이 지나면 반드시 나이를 먹습니다.나이가 들면 체력과 근력이 쇠약해지죠.어쩔 수 없습니다.문제.. 2020. 9. 6.
들을 땐 극락, 보면 지옥 (일본속담 1) 聞いて極楽、見て地獄(きいてごくらく、みてじごく)들을 땐 극락, 보면 지옥 들었을 때 생각했던 것과 실제로 가서 보고 겪어보면,크게 다르다는 것을 뜻하는 일본속담입니다. 많이들 경험하시죠? 요즘처럼 SNS가 발달한 시대는 특히 더 할 겁니다.여행블로거의 추천으로 잔뜩 기대하고 갔던 여행지에서의 실망이라든가,블로그를 통해 찾아 간 맛집이 별로 맛이 없었다든가. 그럴 때는 이렇게 한 마디 하세요. "들을 땐 극락, 보면 지옥이라더니, 실제 보니 영 딴판이네. 쯧!" 聞いて極楽、見て地獄들을 땐 극락, 보면 지옥 이 속담의 유래는에도시대의 유곽에서 비롯되었습니다.유곽이란 가무 등을 통해 손님을 즐겁게 하거나남성과 하룻밤을 같이 하는 일을 하는 여성들을 말합니다. 옛날 농촌마을의 한 처녀가'아름다운 기모노를 입고, .. 2020. 9. 4.
인간, 별 거 없습니다.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방법 3)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머리가 좋은 사람,재능이 뛰어난 사람,돈이 많거나 잘 생긴 사람.질투심을 유발시키는 사람들이죠. 또는 재미있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아, 무서운 사람들도 있죠.체격이 크고 험상궂은 사람.체격은 크지 않은데 왠지 다가가기 힘든 포스를 내뿜는 사람. 그리고 저처럼 평범한 사람도 있습니다.아무튼, 사람들은 참 다양합니다. 사람, 사람들... 그 다양한 사람들과의 관계에 치여,우리는 매일 지쳐갑니다. 사람이 사람에게서 받는 스트레스가 가장 큽니다. 그래도 잘 해보겠다고,책을 사서 공부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그것도 좋습니다.하지만 책을 독파했다고 해도,아마 쉽지 않을 겁니다.왜냐면,사람이란, 인간이란 존재는 원래 쉽지 않은 존재이니까요. 방법이 없냐구요?글쎄요.., 저도 인간인지.. 2020. 9. 3.
슬로우 조깅을 소개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운동부족해소) 여느 해보다도 가장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습니다. 아마도 코로나19 때문이겠죠.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코로나19의 시대' 이게 정말 현실일까 하는 의문이 들곤 합니다. '언젠가는 끝나겠지.' 하지만 너무 길어져서, 많이 지치고 힘든 게 사실입니다. 오늘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을 소개합니다. "슬로우 조깅" 걷기의 약 2배의 조깅으로 보통의 조깅보다 속도가 느립니다. 운동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걷는 스피드로도 OK. ◎하는 방법 1. 1분에 180걸음 →15초에 45보를 기준으로. 2. 포어 풋 착지 →발끝이 아닌 발가락 관절로 착지한다. 3. 보폭을 좁게 → 보폭은 10~40cm. → 땅을 차는 게 아니라, 미는 듯한 느낌으로 발을 내민다. 4. 허리를 펴고, 턱을 치켜 올린다. → 시선은.. 2020. 9. 2.
인풋을 하면 아웃풋을 하라. (올바른 공부법) 인풋을 하면 아웃풋을 하라. 공부의 절반은 인풋.나머지 절반은 아웃풋.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공부는 지식을 입력하는 일입니다.많은 책을 읽고, 지식과 지혜를 머릿속에 집어 넣습니다.그것은 아직 '인풋'의 단계일 뿐입니다.대부분 입력만 하고 공부가 끝납니다. 하지만,입력하는 것만으로는 아직 공부가 반밖에 끝나지 않았습니다.중요한 아웃풋이 빠져 있어요.이제 남은 절반의 공부는,사람이나 사회를 위해서 아웃풋을 하는 것입니다. 활용하기 위한 것이 공부이며활용이 가능해야만 완결이 납니다. 공부를 하는 인풋이라는 입구가 있다면,실제로 도움이 되기 위한 아웃풋이라는 출구가 있어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남에게 도움이 될까?''어떻게 하면 세상을 위해 활용할 수 있을까? 우리 대부분이 잊어버리기 쉬운 과제입니다... 2020. 9. 1.
목표보다는 목적을 보라 목표보다는 목적을 보라 목적을 설정하고그 목표를 향해 매진하는 것은 좋습니다. 하지만,만약 당신이 지금 초조해 한다면목표를 달성하지 못할까 불안해 하고 있다면,다음의 두 단어의 참의미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목표와 목적 목표와 목적은 어떻게 다를까요? 목표?목적? 의대를 들어간다는 것은 목표입니다.의대를 졸업하고 의사가 된다는 것도 목표입니다.그렇다면 목적은 무엇일까요? 그것은,'아픈 사람들을 치료하고, 그들을 돕고 싶다.' 입니다. 조급하시나요?그러면 좀 더 멀리 바라보세요.마음이 편안해 질 겁니다. 이것은,풍경을 바라볼 때 좀 더 멀리 바라보면 편안해지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멀리 있는 존재가 움직임이 더 작고 안정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인생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가까이 있는 것은 '목.. 2020. 8. 31.
건강을 다시 생각하다 어제, 아베총리가 사임했습니다. 아베총리는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병인 궤양성 대장염이 재발해, '국민이 맡긴 책무를 자신있게 응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다' 며, 사임할 뜻을 정식으로 표명했습니다. "국민 여러분이 맡겨주신 책무를 자신있게 응할 수 없게 된 이상, 총리직을 계속해서는 안된다고 판단했습니다. " (아베 총리) 저 말을 꺼내기는 어려웠을 겁니다.권력의 최정점에서 내려오는 건 쉽지 않으니까요.그건 누구라도 마찬가지겠죠. 그러나.어쩔 수 없습니다. 건강이 무너지면 모든 게 무너집니다.건강이 사라지면 모든 게 사라집니다. * 오늘,채드윅 보스만이 죽었습니다. 어벤져스에서,"와칸다 포에버" 를 외치던 그의 모습이 떠오릅니다.블랙팬서에서,화려한 액션을 펼치던 그는더 이상 이 세상에 없습니다. 건강.. 2020. 8. 29.
산책을 하기 전에 스트레칭 하시나요? 산책 전에 준비체조하시나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은,대부분이 '아니오' 라는 생각이 듭니다.왜냐하면, 주위의 사람들을 보아도 그렇고,얼마 전까지 저 또한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가볍게 걷는 것이 산책인데, 준비체조까지?라고, 생각하겠지요. 하지만,산책 전에 꼭 스트레칭을 하시길 바랍니다. 스트레칭은, 근육들을 늘려 부상을 미연에 방지합니다. "스트레칭은 귀찮아."이런 분들이 많을실 겁니다.또는,스트레칭의 효과를 의심하는 사람도 있습니다.'그런 걸 해서 정말 의미가 있을까?''잠깐의 산책인데, 스트레칭을 안 해도 별반 다르지 않을 걸.'등등. 하지만,그렇지 않습니다.스트레칭은 부상을 미연에 방지한다는 몸에 미치는 작용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사실은,마음의 작용이 있습니다.기분을 높여주는 기능이죠. 약 3분정.. 2020. 8.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