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들이 자주 쓰는 일상 일본어 2탄/ 별로 안 땡기는데, 어이없다, 땡땡이쳤어, 사진발 안 받는다, 곱빼기로 주세요
일본인들이 자주 쓰는 일상 일본어 오늘은 2탄이다. 우리가 생활 속에서 자주 쓰는 "별로 안 땡기는데", "어이없다", "땡땡이쳤어", "사진발 안 받는다", "곱빼기로 주세요"는 일본어로 어떻게 표현할까? あんまり気乗りしないなぁ (안마리 키노리 시나이나-) 별로 안 땡기는데 気乗り(키노리)는 '마음이 당김', '마음이 내킴'의 의미이다. 여기에 しない 로 부정의 표현을 하였다. 누군가가 뭔가를 권할 때 썩 마음이 내키지 않는다면, 예를 들어 "노래방 갈래?"하고 했을 때 "あんまり気乗りしないなぁ(안마리 키노리 시나이나-)"라고 말하면 "별로 내키지 않아. 안 갈래."의 답변이 된다. わけわからんねぇ (와케와카란네-) 어이없다 わけ 는 '이유'라는 뜻이다. 윗 문장의 표준 표현은 わけわからない이다. 이것..
2022. 11. 10.
일본의 '부부의 날'이 11월 22일인 이유는?
일본의 '부부의 날'은 11월 22일이다. 이 날짜가 왜 '부부의 날'이 되었을까? 우선 그것을 알기 위해 일본어로 숫자 읽는 법을 알아야 한다. 일본에는 숫자를 읽는 법이 두 가지가 있다. 먼저는 이것이다. 우리가 가장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숫자 읽는 법이다. 일, 이, 삼, 사, 오, 육, 칠, 팔, 구, 십. 다음은 이것이다. 이것을 우리말 숫자 읽기로 번역하면 이렇다. 한 개, 두 개, 세 개, 네 개, 다섯 개, 여섯 개, 일곱 개, 여덟 개, 아홉 개, 열 개. 이것을 먼저 알아본 이유는, 부부의 날이 왜 11월 22일이 되었는가를 알기 위해서다. 그것은 숫자의 읽는 법과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11월 22일은 숫자만 나열하면, 1122 이다. 위의 그림에서 보듯이 '1'에서 'い'를 취하고,..
2022. 5. 19.